가생이닷컴>커뮤니티 > 야구게시판 > 前 넥센 알드리지 "류현진 이적료 1000만 달러? 비현실적"

HOME > 커뮤니티 > 야구게시판

작성일 : 12-11-06 11:33

[MLB] 前 넥센 알드리지 "류현진 이적료 1000만 달러? 비현실적"

글쓴이 :

IceMan

지난해 한국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에서 뛰었던 코리 알드리지(33)가 항간에 떠도는 류현진(25·한화)의 이적료 1000만 달러(약 109억 원)에 대해 냉정한 평가를 내렸다.

알드리지는 6일(한국 시간) 동아닷컴과의 전화 인터뷰를 통해 “류현진은 인성과 실력을 겸비한 뛰어난 투수임에는 틀림없다. 하지만 이적료 1000만 달러는 현실적이지 않은 액수”라고 말했다.

알드리지는 이에 대한 근거로 ‘검증’과 ‘모험’이란 단어를 꺼냈다.

그는 “한국 최고의 투수라 할지라도 미국이란 새로운 환경에서 자신의 실력을 발휘하려면 적응 기간이 필요하다. 이는 미국 최고의 투수가 한국에 가더라도 마찬가지”라며 “그렇기 때문에 외국리그 경험이 전무하고 미국에서 검증되지 않은 류현진에게 1000만 달러라는 거금을 단지 이적료로만 지급한다는 것은 엄청난 모험이자 현실성이 떨어지는 이야기”라고 말했다.

알드리지는 “한국에서 뛰는 동안 류현진과 자주 대화를 나눴고 외국 선수인 나를 존중해주는 그에게 무척 고마웠다”며 “행여라도 지극히 개인적인 내 생각이 어떤 형태로든 류현진에게 누가 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알드리지는 또 “류현진이 미국에 와 새로운 환경에 적응만 한다면 그의 성공 가능성은 충분하다”며 류현진의 메이저리그 진출을 진심으로 환영했다.

성공 가능성에 대한 근거를 묻자 알드리지는 “한국에서 뛰는 동안 류현진을 많이 상대해보진 않았지만 기존의 한국 투수와는 다르다는 것을 느꼈다. 특히 볼배합이나 두둑한 배짱 등 마운드 위에서 타자를 어떻게 상대해야 하는지 잘 알고 있는 것 같았다”고 회상했다.

알드리지는 또 “류현진은 아직 젊고 체격도 좋다. 게다가 프로의식도 확고하며 멘탈 역시 뛰어난 선수다. 그런 그가 야구의 본고장 미국에서 체계화된 관리와 세심한 지도를 받는다면 장차 더 훌륭한 투수가 될 수 있다”고 자신있게 말했다.

http://sports.news.nate.com/view/20121106n07916?mid=s0106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앨리스 12-11-07 14:02 이 말이 맞죠. 다 합쳐도 천만달러는 힘든 판국인데, 이적료만 그렇게 원한다면 사실상 안보낸다고 봐야 됩니다. 프로가 자선사업도 아니고 돈이 썩어나는 곳도 아니고, 거기다 이번에 미국에 대선에, 초대형 태풍의 타격, 그리고 내년에 더 어려워진다는 세계경제상황으로 최대한 지갑을 잠글겁니다. 같이 트레이드 시장에 나온 다른 선수들 보단 나이등에서 경쟁력이 있다고 하지만 반면에 그만큼 검증은 안된 선수란 이야기죠. 이 말이 맞죠. 다 합쳐도 천만달러는 힘든 판국인데, 이적료만 그렇게 원한다면 사실상 안보낸다고 봐야 됩니다. 프로가 자선사업도 아니고 돈이 썩어나는 곳도 아니고, 거기다 이번에 미국에 대선에, 초대형 태풍의 타격, 그리고 내년에 더 어려워진다는 세계경제상황으로 최대한 지갑을 잠글겁니다. 같이 트레이드 시장에 나온 다른 선수들 보단 나이등에서 경쟁력이 있다고 하지만 반면에 그만큼 검증은 안된 선수란 이야기죠.



		사미 12-11-07 20:02 클블 같은데는 400이하,, 필라델퍄,LA,보스턴 600이하 이적료 써낼거같습니다. 한화는 100억원이상 원하는거같구,,,, 결과는 못갈거같습니다.. 클블 같은데는 400이하,, 필라델퍄,LA,보스턴 600이하 이적료 써낼거같습니다. 한화는 100억원이상 원하는거같구,,,, 결과는 못갈거같습니다..

Total 40,361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야게 운영원칙 (2016.06.03) (1)	가생이	04-06	374359
34448	[MLB] 김현수 선수 타율이 기왕이면.. (8)	Edward	05-30	3156
34447	[NPB] 이대호 2루타침 (17)	이젠그만아	06-25	3155
34446	[NPB] 일본야구는 인조잔디라서 거포가 나오기 힘들다고? (7)	블루로드	05-08	3155
34445	오늘 프로야구결과 (6)	코리아	04-03	3154
34444	[MLB] 한국선수들은 맨날 상대투수 강판시켜... (2)	스파이더맨	05-10	3154
34443	추신수만 목숨걸고하는거 같은 느낌 (1)	아놔	11-19	3153
34442	[MLB] 포럼가봤는데 대충 이런느낌이에여 (7)	퍼제이유	10-02	3153
34441	[MLB] MLB.com "류현진, 스트라스버그보다 좋은 피칭" 호평 (5)	러키가이	04-22	3153
34440	[MLB] (현지해설) 이번 이닝을 잘 막아줍니다' 오승환 (3)	러키가이	08-09	3153
34439	[NPB] 이토 코치 “日 투수들, 이대호 타석 때 두려움 느끼… (5)	암코양이	08-13	3152
34438	[NPB] 오릭스, 이대호-오승환 조합 꿈꾼다 (14)	딸기가좋아	06-18	3152
34437	[잡담] 류현진에게는 미안하지만... (4)	cypher1004	08-03	3152
34436	[기타] [캄보디아야구] 2013 캄보디아 야구 경기 사진. (2)	유럽야구	12-27	3152
34435	[국내야구] 롯데 무관중 운동, 성적 때문 아니다 (16)	IceMan	06-30	3151
34434	[잡담] 참 황당하고 짜증납니다. 왜 이럴까요? (9)	유럽야구	10-22	3151
34433	[MLB] 오늘자 볼티모어 좌익수 성적 (12)	쪼남	07-01	3151
34432	[MLB] 어제 고의사구 2번에대한 응징이 오늘 빠던.... (3)	무치	07-02	3151
34431	[MLB] 오승환 12세이브 14홀드 피안타38 피홈런3 탈삼진84 사… (5)	러키가이	08-17	3151
34430	[MLB] What the Hell?! (8)	묵철	09-04	3150
34429	[기타] 2013 WBC 지역 예선 경기 동영상 링크. (7)	열공하자	09-24	3150
34428	[MLB] 前 넥센 알드리지 "류현진 이적료 1000만 달러? 비현실… (2)	IceMan	11-06	3150
34427	[잡담] 오늘 현진이 완봉승 도우미 (9)	한놈만팬다	05-29	3150
34426	[MLB] (수정) nl 중부가 헬인 이유(1,2,3위팀들의 선발진의 위… (7)	소운천	05-29	3150
34425	[MLB] 푸이그, 멀쩡한데 왜 교체?.. 美언론 "징계성 조치" (4)	맥주와땅콩	08-29	3150
34424	[MLB] 현지니 15승 (8)	초롱	09-25	3150
34423	[잡담] 내가 생각하는 추신수의 전환점 (7)	루니	09-27	3150
34422	[잡담] 루킹삼진 뜻이 뭐예요? (8)	백면서생	08-23	3150

◀ < 211 212 213 214 215 216 217 218 219 220 > ▶

주요메뉴

회원 로그인

Copyrigh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