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80이닝이상 확정이니 내년에 구위 떨어지다가 내후년에 방출 시나리오

개혹사라던 한신도 70이닝이었는데

일본은 144경기 미국은 162경기죠.

일본에서 미국 간다고 갑자기 어깨가 강해지는게 아닙니다

한신에서 개 혹사라고 한 결정적인거는 2년차때 정규시즌 마지막 10경기에서 9경기를 나왔죠.
4연투 후 한번 쉬고 5연투...그리고 포스트시즌에는 6연투 나왔었음..포스트 시즌까지 합해서 11연투 했었습니다. 4연투 후 한번 쉬고 11연투 인셈이죠..

이게 한신에서 혹사 당했다고 하는 가장 큰 이유입니다.

한국에 있을때보다 일본에서 많이 던진건 사실이고 일본보다 더 많이 던질거라고

예상되네요 연투로 망가지는 경우보다 대부분 누적해서 많이 던지면 망가지죠

잘못알고 계시네요.. 누적으로 망가지는거 보다 연투로 망가집니다.
예를들어 불펜이 70이닝을 던져도 연투 없이 1년 던지는거랑..전반기 20이닝 던지고 후반기 50이닝 던진거랑은 천지차이입니다.
선발투수도 마찬가지입니다. 철저한 로테이션 속에 200이닝 던졋을때와.. 들쑥날쑥하게.. 2일 쉬고 던지고 3일쉬고 던져서 150이닝 던졋을때랑은 엄청난 차이입니다..

단순 누적 이닝만으로 혹사라고 규정지을려면 권혁,송창식 선수처럼 올해 100이닝 이상 던지게 되면.. 누적이닝만으로도 그리 말할수 있죠. 물론 불펜이 누적이닝이 저리 많다는것은 수많은 연투가 포함됩니다 자연스레...

강정호는 15일DL인데 시즌아웃이라도 된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