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시즌은 그런 경향이 좀 있어 보입니다만..
그게 아니어도 조이 보토라는 선수가 출루율에 있어서 특출나고 대단하다는게..
작년 신시내티 1번 타순 출루율이 메이저리그 30개 구단중에서 30위 였고.. 2번 타순 출루율이 22위 였음에도..
3번 조이 보토의 시즌 출루율이 자그마치 0.474 였다는..
그러니깐여..
앞에서 추신수와 같은 리드오프가 잘 출루해 나가서 1루에 주자가 비어도 고의 4구..
그렇지 않고 주자가 없어도 얘만 거르자는 식으로 고의 4구..
그게 아니라 투수가 승부를 걸어 오면 커리어 평균 타율 0.315에서 볼 수 있듯이 쳐서 나가면 되고..
이런게 리그 MVP급 타자의 레벨 아닐까여?
작년까지의 보토였다면 그냥 보토는 원래 그렇다고 생각할테지만
올시즌은 출루율 4할 넘겼던 이전 4시즌에 비해 좀 부진한 시즌이죠.
특히 5할 중반대를 오르내리던 장타율이 지금 5할을 채울 수 있을지 없을지도 불확실한 상태죠.
(지금 확인해보니 오늘까지 .499네요)
그런데도 출루율은 그대로란건 확실히 추신수 메리트가 일정부분 작용한것은 있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