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입장에선
털보가
자리를 탐한다면 불가하겠으나
돈을 탐한다면 잡지 않을까 예상해봅니다.

다저스의 보강필요한 포지션이
선발1자리(부상 2인의 복귀+파이프 및 신인이 어떻게든 5선발은 맡아준다고 보고 )
3루수
셋업맨
이라고 보는데...

올해 후반기처럼 8,9회를 확실히 막아줄 2인 마무리 체제가 가능하다면
7이닝은 밥먹듯이 막아줄 A급선발 4인을(적어도) 보유할것으로 보이는 다저스로선
해볼만한 투자라고 생각합니다.

마무리 급의 돈을 원한다면 다져스야 주어도 상관없잖아요
주고 잡으면 남는 장사 아닌가요?

다저스 클러저 젠슨은 헐값인데.. 작년 연봉51만2천불//

젠슨이야 올시즌은 서비스 마지막 년도이니
연봉 자체가 최저 수준만 받은 것이니 헐값 여부를 논하기에는 제외되어야 하구여..
내년 부터는 연봉 조정 자격이 생겼으니 계속해서 잘 던진다면 매년 연봉이 급격히 상승할 듯 보이네여.

윌슨의 경우는 FA 라서..
2010년 샌프란시스코 월시 우승 당시 특급 마무리였었는데 그넘의 토미존 수술 때문에..
작년 연봉이 850만불이였는데 4월달에 토미존 수술후 재활하다가 11월에 샌프란시스코에서 방출된 것을
다져스에서 올시즌 연봉 100만불만 주고서 보험 삼아서 그냥 데려온 것이져..

근데.. 연봉 100만불 주고서 데려왔더니만 올시즌 재기에 성공해 버렸으니..
다시 몸값 상승하고 마무리 가능한 팀을 원할 듯 은 한데..
부상에서 완전 회복한 건지에 대한 의구심도 좀 있고 하니..

그렇죠
투수는 한 시즌을 다 뛰어봐야 상태가 어떤지 알죠
올해 던진 공이 적으니 완전히 회복되었는지는 아직 미지수

3년이상 장기계약을 체결할 구단도 없을 텐데. 마무리급 연봉과 계약기간을 좀 연장해 준다면 셋업맨으로도 잡을수 있을 것 같네요. 물론 다저스는 그런 의도가 있을지 모르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