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회말 2사 3루 상황에서 타자로 나선 한화 최재훈은 두산 이영하가 던진 4구째에 공에 헬멧을 맞고 쓰러졌다.
경기는 1분간 중단됐다가 최재훈이 지성준과 교체되고 이영하는 퇴장 조치됐다.
이용철 해설위원은 이 상황에 대해 "이거 패스트볼이다. 어,이렇게 되면 헤드샷이다"라며
"이게 또 변수다. 왜냐하면 지금 두산 불펜이 여유롭지 않다. 오늘 홍상삼과 변진수가 등록돼 있다"고 해설했다.
두산 측 입장을 대변했다는 비판이 이어졌다.
부상당한 최재훈보다 두산 측 불펜을 먼저 걱정했다는 것이다
이 위원은 과거에도 해설과 관련해 여러 차례 해명한 적이 있다.
한 경기에서는 방송 관계자들에게 손가락 욕설을 하다가 "장난이었다"며 해명했고
은어와 일본어 등을 사용해 지적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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