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나이다~비나이다~제발 박뱅만 터져주길 비나이다~
화이팅~~

올해 박병호는 도저히 터질래야 터질 수가 없어요. 너무 멘탈이 취약해서...

본인도 타석에 들어서면 이런저런 생각이 너무 많아서 답답하다고 털어놓았죠.
결국 문제는 멘탈인데... 내년에는 제발 소심한 순둥이에서 탈피하여 좀 대범해지기를 바랍니다.

제 생각에는 기술적 한계를 정신력으로 극복하라는 말로 보이네요

망했네... 초반엔 엄청 잘치더니 왜이러지

병호만 생각하면 눈물이 앞을 가리네요 ㅠㅠ
다른선수들 활약에 흐뭇하지만 병호만 생각하면 가슴이 먹먹해옵니다
다같이 잘했으면 좋겠구만

올해초에 김현수, 이대호, 박병호 진출한다고 했을때
김현수 이대호는 계약이 늦어져서 초반에 팀내 위상에서 밀리는게 문제라고 했고...
박병호는 슬럼프가 왔을때가 걱정이라고 했는데... 

역시 박병호는 엘지시절도그랬듯이...
멘탈이 약해서 슬럼프 빠지면 오래간다고...
넥센시절에 아내 내조로 잘나갔다고 본인이 인터뷰도 했는데.. 미국에서는 아내 조언도 안통하는건가...??

박병호는 감독이 염경엽처럼 대놓고 믿어줘야 살아날 스타일인데...
미네소타가 투자한 돈이 규모가 어느정도 되니 포기는 안하겠지만...
그럴수록 본인은 더 깊은 자책에 시달릴거고, 현지 언론과 팬들은 까대기 바쁠테니... 악순환이네...

엘지 시절은 기회가 없어서 스트레스였고 넥센에서 그 기회가 보장되면서 반등 할 수 있었습니다
즉 원인이 해결되었기 때문에 가능했습니다
현재 부진의 원인은 직구 대응이 전혀 되고 있지 않다는데 있습니다
92마일 이상 직구 타율은 1할도 않되고 95 이상은 단 1안타에 그치고 있습니다
원인인 직구를 해결하지 않고는 반등은 어렵다고 봅니다

한줄 요약: 강속구 못치는 타자의 한계

강정호처럼 98마일이상 타격머신으로 연습 많이 해야할듯ㅠㅠ
공이 눈에 익어야 하는데 94마일 이상 직구타이밍을 못잡고 변화구만 치려고 하니
슬럼프가 오래가내요

슬럼프라기보다 시즌초부터 성적 안좋았어요.
홈런수에 가려졌을뿐..
공갈포 수준이었음.
그래도 그나마 시즌초에는 홈런이라도 많아서 가능성을 보였다는것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