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야구게시판
 
작성일 : 13-05-10 06:27
[MLB] 美 언론, “신시내티, 추신수 장기계약해야”
 글쓴이 : doysglmetp
조회 : 3,105  

 

美 언론, “신시내티, 추신수 장기계약해야”

//
OSEN | 입력 2013.05.09 06:18 | 수정 2013.05.09 10:26
 
[OSEN=김태우 기자] 추신수(31, 신시내티 레즈)가 리드오프의 신개념을 제시하고 있는 가운데 자연히 거취에도 관심이 몰리고 있다. 현지에서는 현 소속팀 신시내티도 추신수에게 장기 계약을 제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점차 높아지고 있다.

추신수는 9일(이하 한국시간) 현재 타율 3할2푼3리, 27득점, 7홈런, 15타점, 3도루, 출루율 4할5푼3리로 맹활약하고 있다. 지난해 마땅한 리드오프가 없어 고전했던 신시내티의 가려운 곳을 완벽히 긁어주고 있는 셈이다. 출루율과 장타력을 조합한 추신수의 이런 활약에 미 언론들은 찬사를 아끼지 않고 있다. 지금 모습을 이어간다면 내셔널리그 MVP 후보 중 하나로도 손색이 없다는 평가다.
 
 
 
 
비상한 관심을 모으는 것이 향후 거취다. 추신수는 올해가 끝나면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는다. 지금 활약만 놓고 보면 5년 이상의 장기계약과 더불어 엄청난 금액 체결이 확실시된다. 문제는 추신수가 내년에 어떤 팀의 유니폼을 입고 뛰느냐다. 외야수 자원이 부족한 팀들이 추신수에게 러브콜을 보낼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현 소속팀 신시내티의 베팅에도 관심이 몰리고 있다.

신시내티는 올 시즌 전 클리블랜드와의 트레이드를 통해 추신수를 얻었다. 당초 지역 언론에서는 FA 기한이 1년 밖에 남지 않은 추신수를 영입한 것에 대해 의구심을 보냈다. 기량은 인정하지만 1년 뒤 떠날 수 있기에 손해보는 장사가 될 수 있다는 뜻이었다. 한편으로는 팀 외야의 미래로 불리는 빌리 해밀턴이 완벽히 성장할 때까지의 징검다리로 보는 시각도 적지 않았다.

하지만 추신수가 폭발적인 활약을 보이자 생각이 달라지고 있다. 장기계약 제시를 통해 추신수를 잡아야 한다는 여론이 폭등하고 있다.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SI) 계열 < 레드머신 > 의 컬럼니스트 클리프 이스텀은 9일 자신의 컬럼을 통해 "누구도 추신수가 이런 활약을 보일지 예상하지 못했을 것"이라면서 "신시내티는 추신수를 4~5년 정도 더 잡기 위한 협상을 벌이지 않을 이유가 없다"고 지적했다.

배후 시장이 상대적으로 작은 신시내티는 몇몇 부자 구단들처럼 돈을 펑펑 쓸 수 있는 팀은 아니다. 다만 팀 연봉 규모가 아주 작은 것도 아니다. 성적이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기에 이를 유지하기 위한 기본적인 투자는 꾸준히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 추신수는 올해로 계약이 만료되는 팀 내 선수 중 최대어급이다. 분주하게 계산기를 두드릴 공산이 커 보이는 이유다.

다만 그러기에는 추신수의 가치가 너무 높아지고 있다는 것이 부담이다. 현재 미 언론들은 추신수의 가치가 5년 7000만 달러 이상이라고 보고 있다. 이를 신시내티가 감당할 수 있을지는 아직 지켜봐야 한다. 만약 추신수가 다음 시즌 다른 팀 유니폼을 입고 있다면 신시내티의 의사가 아닌, 신시내티의 재정적 한계 때문일 가능성이 높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제네러 13-05-10 08:09
   
신수가 잘하니까 이제 별의별 계약건이 다 나오겠죠..
즐겁게 지켜봅시다.
     
알틱 13-05-10 13:40
   
^^
암코양이 13-05-10 08:53
   
5년에 7천만이라...

1억불 주어도 ㅎㅎ
가오룬 13-05-10 09:18
   
설레발은 역레발.
묵묵히 지켜봐야됨요.
판감마비젠 13-05-10 10:39
   
개인적으로 돈은 약간 덜 받아도 우승 가능성 있는 팀으로 갔으면 하는 바람이 있네요.
1억불 장기계약 준다고 덥석 시컵스나 휴스턴 마이애미 이런 데 가면 안습;;;
물론 저런 팀들이 1억불 계약을 쉽게 할리도 없겠지만요. 그냥 예를 들자면 객관적 약팀들은 안갔으면...
사미 13-05-10 11:24
   
동부지구 쪽으로 갔으면 조켔어요,, 보스턴, 양키스,,.

그래야 야구 볼만하지,,^^
조니 13-05-10 12:41
   
갠적으로 신시내티도 괜쟌은것갔은데 .....ㅡ,ㅡ
아라미스 13-05-10 13:58
   
문제는 분명히 다른데서 더 큰 오퍼가 온다는게 ;;
 
 
Total 40,368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야게 운영원칙 (2016.06.03) (1) 가생이 04-06 375155
34185 [MLB] 김현수 내일 또 쉬겠네요 (6) 루니 07-01 3106
34184 [NPB] 이대호 중계 보면서 처음으로 (2) 물공3만리 04-29 3105
34183 [MLB] [구라다] 그깟 출루율이요? 왜 이러시나, 촌스럽게.. (6) 러키가이 07-20 3105
34182 [국내야구] 롯데 강민호 "문자 한 통 못보내 미안해" 故 송지선 … (4) 유캔세이 05-23 3104
34181 [NPB] 이대호 스트라이크존 (10) 김김김23 05-06 3104
34180 [MLB] 추신수 전반기 성적 (9) US114 07-09 3104
34179 [국내야구] 찌라씨는 틀렷다..김성근 감독 선임이유.. (6) 난매니아 11-25 3104
34178 [MLB] 추신수가 본 박병호의 기술적 문제 (1) 루니 06-28 3104
34177 [국내야구] 롯데의 상승세가 무시무시하다... (14) 묵철 08-24 3103
34176 [MLB] 현진이 얼마나 아팠으면..ㅠㅠ (2) 사랑choo 08-14 3103
34175 [잡담] 이용규 선수 부인이 남긴 인스타 글입니다. (6) 참새깍꿍 07-31 3103
34174 [잡담] 김현수 이대호는 마이너리그로 갈거 같은데.. (7) 이게머니 03-27 3103
34173 [MLB] 트리플 A 박병호 근황 (1) 딸기가좋아 06-05 3103
34172 [MLB] 류현진 피칭내용 (5) 하무드 02-25 3102
34171 [MLB] 현진이가 잘해도 신인왕 힘들것같아요 (1) 구라백작 08-15 3102
34170 [WBC] 2013년 wbc예상명단 (11) 마지막행진 06-01 3101
34169 [MLB] 류현진,1년만에 다저스 주역등극 미디어가이드 표지… (7) 암코양이 03-12 3101
34168 [잡담] wbc광탈해서 랭킹이떨어진듯 (3) 카카는밀란 11-23 3101
34167 [MLB] 내일 쇼월드 김현수 타순으로 엿먹일듯... (11) 까꽁 05-26 3101
34166 [MLB] "무례하다" 다르빗슈, '아시아인 비하' 구리엘… (15) 수요미식신 10-28 3101
34165 [기타] 한일야구 전적[펌] - 수정 (10) 서늘한여름 12-16 3101
34164 와 ;; 김대우 물건이네요 (3) 광이 06-05 3100
34163 [국내야구] LG이병규 선수 무슨 썸싱있습니까? (2) 암행어사 07-14 3100
34162 [NPB] 임창용, 볼 한 개 던지고 CS 세이브 수확 (동영상) (10) 바람난홍삼 10-30 3100
34161 [MLB] 다저스의 스토브리그 행보?! (19) VanBasten 10-18 3100
34160 [MLB] '강정호는 우리에게 필수 불가결한 선수다' … (1) LuxGuy 07-28 3100
34159 [MLB] 美언론 "다르빗슈, 10년 전 박찬호와 다르다" (2) 암코양이 01-20 3099
 <  221  222  223  224  225  226  227  228  229  2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