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주미희 기자]
김현수가 결장한 가운데 볼티모어도 패배했다.
볼티모어 오리올스는 6월1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개런티드 레이트 필드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경기서 2-5로 패했다.
전날 4타수 1안타 2타점을 기록했던 김현수는 이날 결장했다.
화이트삭스는 4회 말 맷 데이비슨의 솔로 홈런으로 1-0으로 앞서갔다. 하지만 볼티모어의 케일럽 조셉이 1타점 2루타로 다시 1-1을 만들었다.
승부는 사실상 6회 말 갈렸다. 화이트삭스는 사 만루 찬스에서 멜키 카브레라의 2타점 적시타, 또 어브레이유의 밀어내기 볼넷, 가르시아의 희생 플라이로 4점을 보탰다.
볼티모어는 9회 카스티요의 솔로 홈런으로 추격했지만 승부를 뒤집지는 못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