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의 인터뷰는 어떤지 모르겠지만 방수 마이크쓰면 괜찮습니다.
아마도 안전을 위해서 방수 마이크 정도는 사용했다면 다행이지만 사용하지 않았다면 위험했을수도 있겠죠.

우산이 보이는군요.

그리고 비오는 날과 비오지 않는날에 장비는 다르죠. 과거 배철수씨가 괜시리 감전사고로 죽을뻔 했겠어요?

감전 드립이라뇨.. 당연한걸 가지구요. 위에분이 저보다 먼저 설명하셨듯이 비오는날에는 준비해둔 방수마이크로 사용하겠지만... 비오지 않았을때에는 일반마이크를 쓰지요. 정인영 같은 경우도 방수마이크가 아니라 일반 마이크였습니다. 이건 님이 말한대로 드립이 아니라.. 당연히 지적해야할 사항입니다. 그걸가지고 드립이라뇨;;;;

우스갯소리로하시는거겠죠..?ㅋ

우산으로 막아서 산발적으로 맞는 빗방울하고

바케스로 물을 한움큼퍼다가 뿌려서 마이크와 몸을 따라 물줄기가 흘러내리는거랑 같은거라고보시나요?ㅋㅋ

그리고  위에 분들 하시는 말씀보니 비오는날에는 마이크에 물이 들어가서 고장나는것 뿐만이아니라 감전의 위험성까지 고려하면서 방수마이크를 준비하기도 한다네요

...비가 오는데도 전기 장비를 들고 인터뷰하시는 고생이 크네요...

얼굴이 곱고 연예인 같아 보여도 인터뷰하시는분이나 날씨기상캐스터 같은 분들은

실은 계약직에 급여도 보통 160이 채 안됍니다. 그냥 일하러 나간 당신 누나 동생이라고 생각해보세요.

저렇게 뚝뚝 비에 젖은 옷으로 지하철 타고 버스타고 집에 오는 그냥 평범한 오누이지요.

"감전 당하지 않아서 다행이다"가 "감전 안당하면서 뭘 말이많냐"보다 더 상식이 돼는 사회가 되었으면하네요.

제가 보기엔 실은 뭐가 옳고 그른지는 알지만서도

자기말이 밀리면 안됀다는 고집부리시는 것 같아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