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흔이 이것때문에 두산팬들한테 엄청 까이고 있죠. 롯데시절 좋을 때 썼던 응원가라서 애착이 간다고 직접 두산응원단에게 요청했고 전구단인 롯데측에서 써도된다고 허락해줘서 지금 쓰는 걸로 알고있습니다. 홍성흔 이외에도 기아에서 sk로 이적한 김상현도 그렇고 많은 선수들이 이적 후에도 이전팀에서 쓰던 응원가 쓰는 경우가 많죠. 가장 대표적인 예가 스나이퍼 장성호. 응원가가 워낙 유명해서 소속팀을 2번이나 바꿨는데도 똑같은 응원가를 쓰죠. 장성호 같은 경우는 현재 롯데 응원단장인 조지훈씨가 기아시절에 만든 응원가라서 별다른 허락없이 쓰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