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4대 천왕 중 젤 최약체라 생각했던 엘레이가 올해가 아니면 못한다 라는 식으로 경기해주고,
끝판왕이라 생각했던 클블이, 와카양키 한테 털리는 거 보니 기분이 오묘함.
단기전에는 절대자가 없다는 말이 다시 한 번 생각나는 요즘.
항상 느끼는 거지만 페넌트레이스 압도적 우승 같은 거 해봐야 와카한테 잡히는 어이없는 경우를 보다보면
와카팀들이 운도 체력도 낫다는 생각이 들기도 함.
그건 그거고.....
채프먼은 괴물중의 괴물.
커쇼한테 가끔씩 느끼는데 비해, 채프먼은 그냥 매번 소름이 돋을 정도.

둘다 먼저 2승 했는데도 2차전 끝나고 나서
휴스턴은 무난히 올라갈것 같았지만
클블은 어째 쉽게 갈것 같지가 않을 느낌이 들더군요

클루버 2차전 완전 삽질하고 엔카나시온이 부상 아웃되서
시즌 막판 상승세가 끊기고 분위기가 뒤숭숭 해보이더군요

그리고 워싱턴 이넘들은 관심 덜 받아서 그렇지
포시에선 예전의 다저스보다도 더 답 없는 넘들인듯

몇년전 스벅 투구수 제한으로 포시 출전 안시킬때부터
분수도 모르고 뭐하는짓인가 생각했었는데
매년 상위 시드 받고 개호구 잡혀서 광속 탈락

달빛에.... 마에다까지 잘 던지네..

일본 투수 두 명이 북치고 장구치네여...ㅋ

달빛은 일본인 이지만 호감이 가 ㅎㅎ
 
바른말도 할줄 알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