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방송  보는데  출격대기  글자만 봐도

짜증이  훅  ....ㅠㅠ

지금 보면 강정호는 정말 운이 좋았었네요.
해리슨하고 머서가 차례대로 부상당해서 유격수 3루수 번갈아가면서 주전으로 뛸수 있었으니까요.
그때 맹활약 해서 오히려 해리슨하고 머서를 후보로 밀어버렸는데 말이죠.

국내리그가 아니쟎아요... 
시간에 상관없이 전세계인이 보는 글로벌 스포츠라....

내가 이글쓰러 들어왔더니  먼저써놨네 
 전부 출격대기고  짜증나네

메이저리거가 7명이나 되는데.. 세명은 부상 재활중...  완전 풍요속의 빈곤 ㅋㅋ

글쎄요. 배부른 투정아닐까요? 사실 작년 4월에는 올해보다 훨씬 비참했어요. 류현진 재기 불투명,
추신수 타율 1할, 강정호 래그킥 현지에서 엄청 비난받었고 눈에 띄는 활약도 없었죠.
조금만 참고 기다려보세요 5월부터, 지겨울 정도로 좋은 뉴스들 쏟아지리라 믿습니다.

현재 시점에서 말하는거에요. 추신수는 몸값이 비싸서 죽쑤더라도 매번 경기에는 나왔죠.
강정호도 빠진 날이 있었지만 자주 보였구요.

예를들어서..90년대 우리나라 월드컵에 출전하지만 국민들이 큰 기대는 안하잖아요 혹시나 하긴 하지만 그 순간을 즐기는 거죠..

mlb도 우리나라 선수가 나오니까 챙겨보는 사람도 많아요..방송에서는 항상 나올꺼처럼 씨부려?대구요....그래서 기분이 안좋고요.


정말 짜증나는건 생중계 중간중간에 해설진들이 시청률 올릴려고 내일 몇시 경기에는 누구누구 나올확율이 높다 이런식이고.. 또 중계예고할때는 누구누구 선발대기 이런식이니까 문제죠. 이게 이번주 내도록 일주일째에요.근데 나온 선수가 없어요. 이대호 김현수에 최지만까지요.

류현진 추신수 강정호는 재활끝나면 주전으로 계속 나올거고
박병호는 2경기 남은 인터리그 끝나면 8월에 5경기 잡힌 인터리그전까진 주전으로 계속 나올거고
이대호는 상대선발이 좌완일때만 선발출전이라고 보심되고

김현수 최지만 두명만이 경기출장에 기약없네요
여름이후 부상자나 어차피 내려갈애들 쳐지는애들 나오길 기다렸다가 승부를 봐야할듯

나만 이런 생각 한 게 아니었구나~
출격대기 라고 써놓은것도 우습지만, 다른 프로그램 제치고 공중파에서 방송된다는 게 더 어이없음.
지상파 스포츠채널에서도 방송해주고 있는데...ㅋ
한 친구가 이럼. "미국야구 백수들 보라고 틀어주는거냐?" 내가 답변해줌 "토요일날 쉬는 건 공무원들 밖에 없잖아. 걔네들 보라고 해주는 거겠지." ㅋㅋ

mlb  한국선수 출전여부와 상관없이 즐겨 보시는분들 많아요

중계권 따온다고 들이는 돈이 얼만데...최대한 활용하는거죠.
야구 관심없는 시청자는 짜증나것지만요. 그런데 어차피 그 시간에 뭐 다른거 내보내줘도
볼거 없잖아요?  그냥 야구가 싫은것일뿐일지도...

오늘도 벤치, 출전은 미지수.....라고 써 놓을수는 없으니까 엠플도 짜증나것죠ㅎㅎ
올해 메이저 진출선수 많아서 뭔가 대박을 기대하던 엠스플도 미치고 환장할 노릇일듯 ㅋㅋ
그래도 장사는 해야하니 캐스터나 해설들 억지 한국선수 띄워주기 멘트 작렬할때마다  헛웃음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