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죠머ㅋㅋㅋ
어라 가깝네? 경기보러 함 가볼까?? 하고 몇번 들락날락거리면 그냥 그대로 팬 되버립니다ㅋㅋ
정드는거 참 쉬워요..

아.. 그렇게 쉬운가요 ㅋㅋㅋ

너무 가까워서 열혈팬될까 두렵네요 ㅋㅋ

1군에 올라오기전까진 아무래도 팬층이 형성되긴 힘들죠.

저는 1군 올라가고 나서 보러갈까 생각중인데.. 경기장이 가까워서 그전에도
가볼까 싶기도 하고 교통은 좋은곳에 위치하고 있거든요^^

어렸을때 태평양 돌핀스.. 팬이였었는데... 태평양 돌핀스 경기보던 구장에서 ㅋㅋ

비어있는 사직 롯데에서 NC로 많은 사람들 돌아선거 보면 넥센이나 SK에서 많이 돌아서겠지요 KT또한 공격적 마케팅으로 유명하니

네.... 저도 수원에 살고  (집도 가깝습니다. 야구장 근처 ^^;;)
KT가 어떻게 투자 하느냐에 따라서 팬을 할까 생각중입니다.

KT 회장이 김성근 감독님을 존경한다고 하던데.. 모셔올수만 있다면
공격적인 투자도 투자이거니와 특유의 화수분 야구가 펼쳐질것 같아 괜시리 즐겁네요.. ㅎ

팬분들 많이 생겼을 겁니다.

저는 고향이 경남 진주인데, 진주는 경남에서도 서부입니다. 인구가 많은 경남,부산권에서 야구팀은 부산 롯데 하나 뿐이죠. 그래도 롯데 오랫동안 팬이었는데( 아직도 롯데 우승할때 플레이오프 해태전 염종석 투구는 잊혀지지가 않습니다. )

NC가 창원에서 창단한다는 소식 접하자 말자 NC팬이 되었습니다. 진주에서 창원, 특히 마산은 30분이면 가거든요. NC 신인선발, 2차 드래프트 등 다 관심있게 봤고 2군 경기도 보러가진 않았지만 경기 결과는 다 체크했습니다.

KT 역시 아직은 몰라도 올해말 본격적으로 활동이 시작되면 팬층이 많이 형성되리라 봅니다.

다른 분야는 몰라도 스포츠는 확실히 '연고지' 이상가는 것은 없는 거 같습니다.

진주.. 호수가 있는 운치있는 도시이지요

마산에서도 거리가 30분이면 거리상으로도 그리 가깝진 않아도

적당한편이네요..

 KT 1군 올라가려면 한참 멀었다고 생각하니 직관가실수 있는 무신앤소울님이 부럽군요..

NC도 수비와 팀 노하우만 조금 쌓이면 김경문 감독님에 화수분 야구를 볼수 있을것 같아
기대가 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