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수는 항상 부상위험성 가지고 있는건데;; 그렇게 따지면 겁나서 언제 던지나여..
커쇼도 후반기에 같은 부위 허리 또 아파서 쉬었다가 돌아온거죠..
류현진이 작년에 수술한거면 안던지는게 나을지도 모르지만 그것도 아니고 2015년 5월에 수술한거죠..
안던지는게 낫다는 논리는 그다지 공감이 안가네요;
그냥 다르빗슈가 선발진 합류하면서 밀려난거죠 냉정히 말해서..
류현진이 작년에 한 관절경 수술은 딱히 큰 수술도 아닙니다.
알렉스 우드도 받았던 수술인데 두 달만에 바로 복귀할 정도구요..
부상염려라는 말로 따지면 커쇼도 던지면 안되죠 ㅋㅋ;;
그냥 선발자리 없어서 밀린거죠..
선발중에 누가 다치면 바로 류현진이 챔피언쉽시리즈에 나올순 있겠구요..
부상 조심해야 한다고 팀이 제일 중요할때 뺀다 이것도 말이 안맞아요..
알렉스 우드도 부상복귀 시즌인데 올해 이닝 엄청 먹었습니다.
부상염려라는 말은 좀;; 만약 류뚱 몸이 아프면 이미 불펜에 없고 치료하러 갔을겁니다.
그냥 마지막에 폼이 안좋은 상태여서 밀린거에요.. 그리고 류뚱은 원래 1회가 안좋고
초반만 넘어가면 자기투구 나오는 투수인데 불펜투수용이 아니죠; 마에다랑 갈린게 전
이게 가장 큰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각자 생각은 다를순 있겠고.. 전 로스터 탈락 이유를 이렇게 생각합니다.
부상염려는 우리 입장일 뿐이고 지금 다저스는 현재가 중요할 뿐이죠..
현재 전력 최대화 하는 로스터 짠것 뿐입니다.
몇십년만에 월시 노리는 다저스 그 찬스가 드디어 왔는데 부상염려를 더 크게 본다?
진짜 오바죠;; ㅋㅋ
같은 능력치가 아니라 불펜으로 쓰기엔 마에다가 구위가 낫다고 본거겠죠..;
부상위험에 대해서 너무 자꾸 확대하시는데.. 디비전시리즈 고작 몇경기 안합니다.
챔피언쉽 시리즈는 로스터 새로 짜는걸로 알고요..
다저스가 류현진이랑 무슨 10년계약한것도 아니고 지금 아픈 애도 아닌데;; ㅋ
그 부상위험이란건 연속 등판일때 이야기겠죠.. 불펜은 두경기 연속 나가는 경우가
많으니까여 류현진은 그런 경험이 없기때문에 수술경력도 있고 가혹하다고 한거 같네여..
다만 아쉬운건 류현진정도면 그래도 1+1 으로 두번째 선발개념으로 쓸만하지 않나싶었는데.. 예를 들어서 우드나 힐이 난타라도 당하면 바로 교체하고 그 경기 4이닝
정도까지 맡기는 그런 용도면 충분히 가치가 있지 않나 싶었는데 류현진은 몸푸는 루틴이 좀 긴가보네여.. 그런 용도면 매경기 등판 아니라 한두경기만 나가도 되는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