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수의 교본이라는 거죠. 거의 투수들이나 타자들에게 한 수 가르치는 수준으로 투구를 합니다. 교수는 지금 부상자 명단에 있는 로이 할러데이라는 투수에게 교수 칭호를 붙여서 할교수라고 불렀고 리는 리 선생이라고 했었는데 할교수가 부상+나이 등의 이유로 올해 부진해서 리 선생을 이제 교수라 불러도 되지 않겠느냐는 여론?이 형성 돼서 요즘에는 리 교수라고 부르는 분위기.
리는2008년 클리블랜드 시절에 사이영 상을 탔었고 그때 승율이 어마어마했죠. 22승 3패. 추신수랑 한 팀에서 뛰어서 우리나라에도 잘 알려진 선수. 150키로 쉽게 던지는 직구에 자로 잰 듯한 칼 제구력을 보유하고 있고 현 좌완 원탑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고 좌우 선발투수 다 합쳐도 세 손가락 안에 반드시 들어갈만한 역대급 투수입니다. 작년에 지독스럽게 승운이 없어서 방어율 3점대 초반에 200이닝 이상 던지고도 6승 밖에 못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