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30·LA다저스)의 워싱턴 내셔널스전 선발 등판 일정도 취소된 것으로 보인다.
MLB.com은 12일(한국시각) 류현진 향후 일정에 대해 “13일 시뮬레이션 경기에 등판해 4이닝 정도 던질 예정이다. 이후 선발 등판 계획은 알려진 바 없다”고 전했다.
LA 다저스 로버츠 감독은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열리는 워싱턴과의 원정 3연전에 알렉스 우드-리치 힐-마에다 겐타를 선발 등판시킬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렇게 되면 류현진으로서는 12일 샌프란시스코전에 이어 또 등판 일정이 미뤄지는 씁쓸한 상황에 놓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