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야구게시판
 
작성일 : 20-07-17 16:45
[MLB] (현지해설) "KK가 인상적인 5이닝을 마칩니다" 김광현
 글쓴이 : 러키가이
조회 : 1,952  

(현지해설) "KK가 인상적인 5이닝을 마칩니다" 김광현






가치 증명한 김광현 "선발로 뛰는 것이 최상, 팀이 원한다면 구원 준비"




청백전에 등판한 김광현(사진=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트위터)
 
[엠스플뉴스]
 
김광현(32,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청백전에서 진가를 발휘했다. 
 
김광현은 7월 17일(이하 한국시간)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자체 청백전 선발 투수로 등판하여 5이닝 1피안타 2사사구 5탈삼진 무실점으로 투구를 마쳤다. 총 투구수는 69개. 2회 두 명의 주자를 내보내며 위기를 맞았던 것을 제외하면 안정감이 깃든 투구가 매 이닝 이어졌다. 이날 원정을 상징하는 회색 유니폼을 입은 김광현은 유니폼이 땀에 흠뻑 젖을 만큼 혼신의 역투를 펼쳤다.  
 
맞대결 상대였던 애덤 웨인라이트가 3이닝을 소화하며 선발 등판을 마친 것과 달리 김광현은 5이닝을 전부 던졌다. 실전 상황과 가장 근접한 청백전 투구였기에 코칭스태프는 김광현을 '선발 투수'로서 이닝을 모두 맡기며 확인한 것으로 보인다. 
 
미국 '세인트루이스 포스트-디스패치' 벤 프레데릭슨 기자는 7월 17일(이하 한국시간) 김광현의 말을 인용해 "선발 투수로 투구를 하는 것이 최상의 케이스다. 하지만 항상 팀 승리와 팀에 기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만약 팀이 내게 구원 투수 보직 맡긴다면, 그것을 위해 준비 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현재 세인트루이스는 아직 5선발과 마무리투수를 놓고 최적의 적임자를 고심 중이다. 마무리투수로 내정됐던 조던 힉스가 팔꿈치 수술의 여파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시즌 불참을 선언했다. 이로 인해 지난 시즌 '클로저'로 활약하며 24세이브를 올렸던 카를로스 마르티네스가 유력한 마무리 후보로 급부상했다. 당초 마르티네스는 김광현의 '5선발 경쟁자'로서 선발 로테이션의 한 자리가 매우 유력한 상황이었다. 
 
마이크 매덕스 세인트루이스 투수코치는 지난 16일 매체를 통해 "마르티네스는 많은 이닝을 던질 수 있는 선발 자원이다. 그러면서도 마무리투수 옵션 중 하나이기도 한다"라며 마르티네스의 마무리 가능성을 남기기도 했다. 
 
마르티네스가 마무리 보직을 맡는다면 김광현의 선발 로테이션 진입에 '청신호'가 켜진다. 여기에 선발진 진입에 있어 청백전이 매우 중요했던 김광현은 선발 투수로서의 '가치'를 증명해냈다. 개막이 가까워지며 보직 결정이 머지않았다. 남은 기회에서 김광현은 기복 없는 쾌투를 이어 가야 할 것이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러키가이 20-07-17 16:46
   
수염차 20-07-20 19:28
   
5선발하다가 다음시즌에 2선발하고 다음시즌은 1선발하던지....
 
 
Total 6,188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5432 [MLB] 7월23일 시범경기 김광현 1이닝 KKK 퍼펙트 마무리 (3) 샌디프리즈 07-23 1208
5431 [MLB] PNC파크 임시 홈구장? 코리안 몬스터 류 웃는다 (1) 러키가이 07-22 1433
5430 [MLB] [기사]김광현 선발이아닌 마무리로 시즌 시작한다고… (3) 야놉스 07-21 1373
5429 [MLB] [STL]세인트루이스, 김광현 5이닝 5탈삼진 극찬 피칭영… MLB하이랏 07-17 1829
5428 [MLB] (현지해설) "KK가 인상적인 5이닝을 마칩니다" 김광현 (2) 러키가이 07-17 1953
5427 [MLB] 2000대 초반 오클랜드와 머니볼에 관한 잡담.. 진빠 07-17 624
5426 [MLB] 2021년 '류의 날' 두번~에이스 대접하는 토론토 (3) 러키가이 07-13 1648
5425 [MLB] 뷸러 "류현진, 농담 아니라 5분이면 퇴근한다니까" (5) 러키가이 07-07 7315
5424 [MLB] MLB 토론토 "작년 ERA 1위 류현진 잊지 않았지?" (3) 러키가이 06-29 4567
5423 [MLB] "류현진, 48G 단축시즌 강행시 올시즌 휴식" 美매체 예… (4) 러키가이 06-14 3495
5422 [MLB] [MLB클래식] 비운의 천재, 마이애미 에이스 호세 페르… MLB하이랏 05-27 1165
5421 [MLB] [MLB클래식] "명예의 전당 확정적" 사바시아 BOS 8이닝 … MLB하이랏 05-24 1374
5420 [MLB] 이게 야구.gif (3) 러키가이 05-23 4315
5419 [MLB] [MLB클래식] 폭포수 커브의 주인공 '배리지토' … (1) MLB하이랏 05-22 1739
5418 [MLB] 류현진♥배지현 부부, 17일 득녀 "산모·아이 모두 건… (6) MR100 05-19 3418
5417 [MLB] [MLB클래식] 너클볼러 'R.A 디키' 8이닝 11삼진 … (1) MLB하이랏 05-17 1459
5416 [MLB] [MLB 클래식] 박찬호 에인절스 전 5.2이닝 4삼진 3실점 … MLB하이랏 05-15 1398
5415 [MLB] [MLB클래식]]사이영 수상자 "카이클" 9이닝 12삼진 완… MLB하이랏 05-14 1853
5414 [MLB] 한국야구사 처음 류-추 동반 '팀 최고 연봉자' (1) 러키가이 05-12 1898
5413 [MLB] 메이저리그 7월4일 재개 (10) TTTTTTT 05-12 2683
5412 [MLB] [MLB 클래식] 신시내티 "쟈니 쿠에토" 9이닝 12K 완봉승 MLB하이랏 05-10 1833
5411 [MLB] [MLB클래식] 패드로 마르티네즈 양키스전 9이닝 17K MLB하이랏 05-06 1203
5410 [MLB] 미국 ESPN KBO 빠던 분석, 미국서 인기팀 NC 다이노스 (1) 러키가이 05-06 4508
5409 [MLB] KBO리그 생중계 ESPN, 간판 캐스터-해설위원 대거 투입… (2) 러키가이 05-05 3230
5408 [MLB] KBO리그, 美 스포츠뉴스 사이트 메인 장식 '세상이… (1) 러키가이 05-05 3058
5407 [MLB] "집에서 KBO 생중계 합니다" 흥분한 ESPN 베테랑 캐스터 (3) 러키가이 05-05 3384
5406 [MLB] 야후스포츠 "메이저리그, KBO리그 개막서 배워야 한다 (1) 러키가이 05-03 2332
 <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