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커브와 슬라이더를 브레이킹볼이라 하고,
체인지업을 오프스피드 피치라고 하는데...
전에 보니까,
허샤이저가 해설하는데, "슬라이더군요.. 오프스피드 피치였습니다."라고 해설 하더군요...
좀 더 알아보니, 미국 말로 브레이킹볼은 우리나라 말로 변화구처럼 쓰이는 것 같고,
오프스피드 피치는 변화구 구종에 상관 없이, 구속의 차이로 타자의 타이밍을 빼앗는 투구를 일컷는 것 같더군요...
'오프스피드 피치'를 우리나라 말로 하면, '타이밍을 빼앗는 공' 정도이지 않나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