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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4-12 20:46
[국내야구] 경기 후 이종운 감독의 돌직구.txt
 글쓴이 : 말년에유격
조회 : 2,034  

경기 후 이종운 감독은 작심한 듯 강한 말을 이어갔다. 이 감독은 "남의 팀에 피해주면 자신의 팀에도 피해가 간다는걸 분명히 알아야 한다. 재균이가 무슨 잘못인가? 열심히 하는 선수일 뿐이다. 우리는 알고있다. 무슨 의도로 그렇게 했는지. 하지만 오늘 우리는 똑같이 할 가치가 없어서 참았다. 앞으로는 가만 있지 않을것"이라고 했다.

이어 이 감독은 "김태균을 왜 뺐나? 오늘 경기만 넘기면 된다는 생각인가? 한화전은 앞으로 10경기나 넘게 남아있다. 앞으로 우리팀, 선수를 가해하면 가만있지 않을 것이다. 야구로 승부하자"고 한화에 도전장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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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멍미 15-04-12 20:48
   
진짜 생각하면 할수록 영감탱이 노망난듯 ㅋㅋㅋㅋㅋ 너무 화난다
아나멍미 15-04-12 20:48
   
근데 그와중에 이종운 멘트 뭔가 멋지네
버킹검 15-04-12 20:52
   
김태균 떨고 있을 듯...다음 롯데전에 유니폼안에 보호대 차고 나와야할 듯...^^;;
웅컁컁컁 15-04-12 20:54
   
보복구가 없어서 놀랐습니다.

감독생각이었네요.
번뜩 15-04-12 20:55
   
아 그나마 이종운 감독이 저리라도 말을 해주니 울화가 좀 가라앉네요
봉냥2 15-04-12 21:03
   
이 감독 보면 볼수록 참 괜찮은 감독인듯..
빈볼때 해설자들도 고의라고 한거면 말 끝난거죠
아무리 그래도 그렇게 더럽게 야구하면  안됩니다
할로윈데이 15-04-12 21:03
   
다음 한화대 롯데 경기 흥미진진하겠군요. 롯데가 그냥 김태균 바로 맞출꺼 같진않고...조금이라도 불편한 장면 나오게되면 ㅎㄷㄷ해질듯요 ㅎ이종운 감독 멋지네요 ㅎ
4gae 15-04-12 21:34
   
30년 경력의 능구렁이감독이 1년차 초보감독에 능욕당하네
경기력으로 혼내주고 매너랑 인터뷰로 두번 발라버리네 ㅋㅋ
소리없이 15-04-13 00:16
   
글쎄요, 3자 입장에서 볼때, (순전히 개인적 생각이지만) 충분히 보복구 날릴만 했죠. 그리고 딱히 빈볼성 보복구도 아니었고....머 두번 날린건 구질구질하긴 하고... 머 그렇습니다.
     
리빌링 15-04-13 00:52
   
충분히 보복구 날릴만 했다는게 대채 어떤 말씀인지?... 한화가 롯데에게 몸에 맞는공을 던진게 보복구 였나요?.... 위에 훈장질 아니라며 글쓰신 머리쪽으로 날라오는 공이 아니였다는게 뭔가요?.... 머리로 날라와야만 치명적인가요? 팔꿈치 옆구리 등등 맞으면 위험한 부위 입니다. 황재균이 몸을 돌리지 않았으면 팔꿈치나 옆구리 맞았을겁니다.
재대로 경기를 보시고 이딴소리 하시는지 모르겠는대 황재균이 맞은곳은 상체 입니다.
충분히 다칠수 있는 부분입니다.
그리고 왜 그게 보복구입니까?........... 뭐 네이버 덧글에서 자주 보이는 불문율 을 말하시는건가요?...... 불과 2일전에 8:2에서 역전당해서 어렵게 다시 이긴 상황에 경기 말도 아니고.. 1회에 도루한걸 말씀하시는건가요? 아니면 몸에 맞는공 처 던져놓고 황재균이 사과 안하냐고 한걸 말씀하시나요?......... 경기를 안보셔서 모르겠지만 황재균 만이 아니라 님이 말씀하시는 '빈볼'성 공 많았습니다. 특히 잘쳤던 선수들 위주로요........

대채 뭘 보복한다는 말씀이신가요?....
     
아나멍미 15-04-13 01:23
   
보복이라는 의미를 잘못이해하시는거 아님? 어떻게 한화가 롯데한테 연속 사구 던진게 보복구가 되죠? 뭐 롯데가 더티플레이라도 했나요?
     
번뜩 15-04-13 05:56
   
이건 또 뭔 개 풀뜯어 먹는소린지...머 그렇습니다.
     
진진 15-04-13 11:39
   
순전히 개인적 생각이지만... 
저도 순전히 개인적 생각으로 정신병원에 가볼길 권한다.
제네러 15-04-13 10:12
   
어젠 진짜 너무 했음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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