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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4-13 00:39
[국내야구] 김성근의 계산된 빈볼
 글쓴이 : 순둥이
조회 : 3,556  

김성근의 빈볼 경력은 예전부터 화려했습니다.
경기가 풀리지 않을 때 분위기 전환용으로 자주쓰는 그가 애용하는 작전이에요.
이걸 노련하다고 평가해야 할지, 야신으로 평가해야 할지, 아니면 비열하다고 평가해야 할지는 개인마다 다르겠죠.
 
대표적인 예가 두산과의 첫 한국시리즈 때 에스케이가 2연패로 몰리자 안경현을 시리즈아웃 시키는 빈볼을 던져서 시리즈를 역전시켰죠.
그때 두산 선수들이 이성을 잃으면서 제기량을 발휘 못했습니다.
두산은 그 후유증으로 에스케이와 포스트시즌에서 만날 때마다 꼬이기 시작했습니다.
 
'야신'이라는 별명은 두산과의 한국시리즈 부터 생긴 걸로 아는데, 어찌보면 계산된 빈볼 작전이이 일등공신인 것 같습니다.
 
김성근의 머리속엔 구렁이가 수십 마리는 있을 겁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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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멍미 15-04-13 00:45
   
비열하다거나 작전이 좋다거나같은 개인적 평가를 떠나서 야구인으로서 동업자 정신이 없는거임. 옆집 장사잘된다고 밤에 몰래 가게 부숴놓고 자기 장사 잘되게하는 유형
순둥이 15-04-13 00:49
   
투수를 왜 퇴장시키냐며 항의쇼를 하는 걸 보고 토나오올 뻔 했네요 ㅎㅎㅎ
순둥이 15-04-13 00:51
   
오늘의 빈볼작전은 다음 경기를 위한 포석입니다.
"다음경기 부터 정신차리고 하라"는 김성근의 경고성 메세지이죠 ㅎ
마다가스카 15-04-13 01:10
   
항의하러 나온것도 투수 몸풀라고 시간 벌기용으로 나온거죠. 뻔히 포수 사인보면 고의 빈볼인거 알수 있고 그런 고의 빈볼은 자기가 지시해놓은건데 항의하러 나오는건 계산된 행동이죠.
리빌링 15-04-13 01:16
   
여하튼 김성근 사람 자체를 존경 하긴하는대 그의 야구 스타일은 존경할수가 없내요
아나멍미 15-04-13 01:21
   
방금 민훈기 트윗보고 왔는데 이동걸 개인 얘기보니까 참 불쌍함... 2군에서 전전하다가 32살에 겨우 1군 올라와서 좋았을텐데 사구용 소모품되고 올라오자마자 퇴장... ㅠㅠㅠㅠ
비천호리 15-04-13 01:23
   
야신이란 별명은 코감독님 삼성감독으로 코시 끝난후
야구의 신이랑 경기 하는것 같았다. 후에 야신이란 별명
이 생김.
     
아나멍미 15-04-13 01:24
   
그거 지금 커뮤니티 돌아다니면 김응룡 인터뷰랑 한화시절 다시 인터뷰한거 나오던데, 삼성시절엔 신인줄 알았다 이러고 한화에서 다시 인터뷰하니 신도 여러가지가 있지라고 말하면서 ㅋㅋ <- 이런 표정 짓는 짤 돌아다님 ㅋㅋㅋㅋ
     
데이 15-04-13 01:41
   
코감독이 김성근 야구x신 이라고 비꼰건데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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