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투수다’에는 박찬호 외에도 김인식 前 WBC 국가대표팀 감독, 박노준 대한야구협회 기획이사, 안경현 해설위원 등이 심사위원으로 출연을 결정했다. 진행자로는 SBS ESPN의 조윤희 아나운서가 출연한다.
나는 투수다’는 프로 데뷔의 기회를 놓쳤던 숨겨진 진주를 찾아 정식 선수로 데뷔시키는 프로그램이다. 도전자들은 예선을 거쳐 강원도 인제에서 합숙 훈련을 통해 기량을 갈고 닦은 뒤 우승자 자리를 놓고 겨루게 된다. 9개 구단의 스카우터들은 직접 심사에 참여해 마지막까지 살아남은 유망주들을 평가할 예정이다.
박찬호, 김인식, 박노준, 안경현 등의 심사위원은 이번 프로그램에서 인재를 발굴하는 역할 뿐만 아니라 이들을 트레이닝해 숨겨진 재능을 일깨워주는 멘토 역할을 한다.
제작진은 해마다 프로를 꿈꾸며 도전하지만 드래프트를 받지 못하고 사라지는 고교 야구팀, 대학 야구팀, 사회인 야구팀 선수들 가운데 숨겨진 유망주를 찾아 야구를 향한 열정과 희망을 보여주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좋네요 취지가 좋은듯
10월1일부터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30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