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응 될때까지 6번에 치는게 낳다고
주장 했었던 내용과 상통하는 얘기인데요.
단순히 빠른볼에 약한것 보다도
투수의 투구 매카니즘과
배팅타임 호흡을 맞추는게 어려워 보였어요.
투수가 매 타자에게 전력투구 하기엔 한계가 있겠죠.
상위 타자에겐 힘이 실린 전력 투구를 하고,
하위 타자에겐 힘을 빼고 투구 하겠지요.
투수에게 힘을 빼고 투구 한다는게 생각보다 어려운 일이지만,
그정도 할 줄 알아야 커리어를 인정 받지요.
문제는 현재 규정 타석에 든 타자들 약 200명중에
득점타율이 최하위에 랭크되어 있다는 점 입니다.
물론 초반이고 OPS 말씀들 하시며 괜찮다고 하지만,
내 생각에는 득점도 중요 하지만 타점이 안나오는 이유중
투수의 모션에 아직 호흡을 맞추기 어려워 하는것 같네요.
선두 타자를 상대할땐 스트라익 존에 던지는걸 우선시 하겠죠.
이때 투수의 투구 동작을 와인드업이라 하잖아요.
무사에 사구로 출루 시키지 않으려고 천천히 던지더라도 정확하게 던지려 하죠.
이때 배팅 타이밍은 맞는데,
루상에 주자가 있읉때는 도루를 안주려고,
빠른 셋업 포지션 빠른 투구 동작으로 투구를 하죠.
국내에서도 타점 많았으니 어불성설이다 하시는데,
빠른볼에 어려움을 겪는데 파른 섯업에 더 호흡을 맞추기가 어려울 것으로 보였거든요.
국내에서 셋업에 140대 구속에는 배팅리듬이 맞았지만,
셋업 포지션에 150대 중반의 투구에
리드미컬한 스윙이 힘든게 아닌가 싶은데,
이는 88마일대를 던지지만 멈추지 않고
빠른 투구 동작을 하는 투수들과의 성적도
안좋게 나타났기 때문에 그렇게 생각 하게 되었습니다.
더군다나 클린업 타자인 3번이나 트리오에겐
전력으로 투구를 할테고 퀵동작을 할텐데,
이게 약점으로 노출 된다면
투수들이 언제나 빠른 투구 동작과
숨기는 동작으로 박병호를 상대 하겠지요.
잘하고 있고 앞으로도 잘 하겠지만,
투수의 여러가지 투구 동작에 따른
호흡을 맞추는 감과 리듬을 빨리 찾고 적응 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