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대만이 5회 연속 우승을 노리던 미국을 격파하며 최종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이로써 대만은 통산 3번째 우승을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당초 한국은 우승을 목표로 했지만 동메달에 만족해야 했습니다. 전국 4천개 이상의 팀을 갖고 있다는 일본은 대회를 5위로 마감했습니다.
한국에서 열린 대회였지만 기대보다 저조한 성적 때문인지 사람들의 관심이 적었습니다. 반면 일본에서는 큰 화제 속에 대회가 마무리 되었는데요.
오늘 올라온 <야구 U18, 7년만의 노메달 "예상외의 전개"에 눈물>이라는 기사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한국에 패했던 당시에는 실수에 대한 댓글이 많았다면, 이제는 감독과 코치진에 대한 비난으로 의견이 모아진 느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