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 입장에선 강정호랑 같은팀에서 뛰길 원하지만ㅋㅋ 보스톤이나 다른 타 구단 스카우터들 오는게
적은돈으로 살거같진 않음 그렇다고 피츠버그가 큰 돈 투자하지도 않을거같고요

1루는 모르겠네요.
가더라도 빅클럽은 안갔으면 해요. 1루는 기회도적고 가혹하죠
강정호 효과로 관심 가질거 같긴한데..

스카우터들도 테임즈랑 비교하면 파워에 의문을 가질수도 있겟구요
메이저 외야 백업도 실패하고 파워는 단점이었던 테임즈가 오자마자 바로 괴물급 활약이라..

테임즈랑 홈런수가 비슷하다고 파워까지 비슷하다고 생각하시면 곤란합니다. 보통 홈런비거리 평균을 산출하여 비교해보면 수cm에서 수십cm 차이가 고작인데 박병호랑 테임즈는 3m정도나 차이납니다.  박병호가 테임즈보다 홈런 하나당 3m 더 멀리친다는 거지요.. 그부분이 큰구장이 많은 메져팀들에게 매력적일테구요.. 참고로, 메이져리그 평균홈런비거리 최상위권과  2014년 2015년 평균비거리가 123 ~124m정도인 박병호를 비교해보아도 베스트 10 안에 드는 정도입니다.  올해테임즈평균홈런비거리인 120m 정도라면 50위권도 힘들겁니다.. 둘다 대단한 타자이지만 현실적으로 파워에서는 차이가 많이 납니다.

메이저 비거리랑 kbo 비거리를 같이 비교하면 안되겠죠?

메이저에서 홈런타자와 거리가 먼 테임즈가 kbo에서 평균비거리 120m 홈런타자가 되었으니
파워 수준정도를 가늠해 비교할수 있다는거죠

홈런갯수 비교한것도 아니고 홈런평균비거리를 비교했는데 왜 안되는 거지요? ㅎㅎ
걍 님이 파워에 의문을 가진다고 적으셔서 박병호 파워가 더 좋다고 적은거에요. 큰구장이 많은 메져에서 평비 120M정도면 펜스 맞고 2루타가 날것도  123m 정도면 넘어간다는 거구요...

메져리그가 강속구라서 비거리가 줄어든다고 생각하시나요? 
평균 비거리는  좋은 척도입니다.

요점은 kbo 120m 의 테임즈가 메이저에선 파워부족이라는 평가라는것이구요

kbo와 메이져 비거리는 비교 안됩니다
kbo엔 측정 장비조차 없어요
눈대중으로 비거리 오차 상당합니다

강속구일수록 홈런 타구일때는 더 멀리 나가지 않나요?

박병호와 테임즈는 MLB에서 보는 기준이 완전 다릅니다. 테임즈는 이미 한 번 긁어본 복권입니다.

MLB가 참 냉정한 곳이죠.
테임즈같은 AAAA급 선수는 일본에 용병으로 많이 갑니다. 테임즈가 올시즌 끝나고 좋은 대우로 일본 갈거라는 말이 괜히 나오는게 아니죠. 그만큼 한 번 긁어봤던 선수에 대해선 냉정한 곳이 바로 메이저리그죠.

케이시 맥기히가 대표적인 예입니다.
밀워키 시절 ops 8할 이상인 시즌도 있을 정도로 한 번 터진 선수인데도 일본 갔다가 메이저로 복귀할 때 1.1m에 마이애미와 계약했죠. 이게 한 번 긁어본 선수에 대한 MLB의 시선이죠.

박병호에 대한 평가는 테임즈가 아니라 강정호에 기준을 두고 판단하는 겁니다. 엄연히 다르죠.

좋은 지적입니다...............

박병호는 1루수고.... 13m 넘을 일은 없다고 봅니다 ㅋㅋ  완전 젊은 나이까지도 아니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