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야구게시판
 
작성일 : 16-07-31 11:28
[KBO] 모두가 원했던 수준저하죠.. 감내해야 하는 겁니다.
 글쓴이 : 뽐뿌맨
조회 : 1,594  

기본적으로 한국프로야구자들과 팬들은 투고타저를 원하지 않습니다.
절대로 원하지 않습니다.

2013년 투고타저가 현상이 나오자마자 팬들과 내부관계자의 질책이 나왔고...
곧이어 내세운 것이 외인1인추가 및 타자1명 필수 영입 이였습니다.  딱 감이 오죠.
스트존 조절은 뭐 그렇다 쳐도요.

간단하게 이야기하면 검투사들을 몰아넣고 싸우라고 시켰는데 서로 간만보니 짜증난 겁니다. 피가 좀 흘러야죠.

개인적으로 타고투저는 KBO와 많은 팬들의 의도대로 가는 것이며,  이렇게 되면 죽어나는 것은 투수와 코치진 뿐입니다. 수준급 능력의 투수들이 실종되었거나 많은 경기수에 시들해져가는 것을 당연히 수준저하라 하는 겁니다.  김성근 감독에게 약간 부정적인 입장임에도, 그 분이 하는 고민이 이해가 되기도 합니다.

솔직히 타자가 능력이 좋아지던 말던 좋은 투수의 성적은 그냥 좋습니다.
그러나, 투수외 선수들의 피로도가 수비에 영향을 끼치게 되면 또 이야기가 달라지는 거죠.
혼자 책임질려다가 역시 같이 망가집니다. 

아울러 생뚱맞기는 하지만 승부조작만큼 민감한 문제가 약물이죠.. 다들 쉬쉬해야 하는 문제이구요.
타자들 약물문제 역시 누가 거론해 줬으면 하는 입장이지만,,  이건 너무 조심스럽네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slugfest 16-07-31 11:57
   
저는 그냥 과도기라서 이모양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프로구단도 늘어났고 아마팀들도 조금씩이지만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제가 사는 광명에도 야구팀 전무했었는데 얼마전부터 초등팀생기고 구장도 만들어주고 그러더라구요
10년후쯤이면 자리잡을 수 있겠죠 지금과 같이 약쳐먹고 조작 안한다면...
야코 16-07-31 12:18
   
8개구단에서 10개구단으로 커 질때 누구나 다 예상했던 바이고.
앞으로 수년은 더 기다려야 할 모양이라 생각합니다.
슬픈구름1 16-07-31 12:28
   
투고타저를 원하는 팬들도 많습니다.
일단 저부터도 그렇고요
그리고 2014년 외인3명에 타자 한명 필수로 바뀐것은
8개구단에서 10개구단으로 변경되면서 오는 수준이하의 경기가 나오는걸 최소화 하기 위해
2명에서 3명으로 바꾸고
외인 타자 한명 필수는구단이 투수만 뽑아오니 국내 투수들이 실종될까
우려해서 실시한 겁니다.
     
정의사회 16-07-31 14:03
   
투고타저원하는 팬은 거진없을겁니다. 지금 타고투저현상이 워낙 심각하니깐 그렇게 말씀하시는것같은데 MLB도 NPB도 투고타저 현상때문에 긴장상태입니다 NPB는 이미 맛이갔고 관중은 매해 떨어지고있습니다 MLB도 당장 내년부터 스트라이크존을 위로 올린다는 방침입니다 그러면 당연히 결과는 낮게 낮게던지던 투수들이 손해를보게되겠죠 아이러니하게도 KBO만 엄청난 타고투저속에 관중이 해 마다 늘고있다는겁니다 (물론 구단이 늘어난효과와 경기장이 커진효과도있겠지만) 우리나라 정서와 야구응원문화 상 타격전은 상당히 흥미로운 일이죠 다만 각 팀의 에이스라는 투수들이 3점대 4점대 방어율과 불펜은 말할것도없이 핵폭탄이고 1이닝 제대로 막아줘야하는 마무리 투수조차 1점대방어율이없다는거죠 제 개인적인생각이지만 류현진,김광현,윤석민,양현종,차우찬 등등 후로 투수 유망주가 안나온다는게 문제인것같네요
     
뽐뿌맨 16-07-31 17:09
   
용병문제는 바라보는 시각의 문제라 존중하겠습니다.
다만,  "2014년 프로야구 관전 포인트" 라고 구글링 해보세요.
쪼남 16-07-31 14:06
   
점점 모든게 스마트해지는 세상인데 야구 한경기가 3시간 정도로 끝나야 정상이죠
타고투저도 정도가 있지 지금은 타고투쓰레기 수준입니다.

예전엔 3할 2푼대 정도면 타격왕 먹고 그랬었는데
지금 보니까 타율 20위가 3할 2푼 5리더군요.
weakpoint 16-07-31 19:35
   
구단 수를 늘리면서 예감되는 부분이었습니다.
사실 8구단도 강팀과 약팀의 차이가 극명하게 보이고 있었는데 거기다 더 늘었으니 수준저하는 당연한 것 아니었나 싶습니다.
한경기 40점 가까이 나오는 경기는 진짜 보고 싶지 않습니다. 그게 불과 작년일이잖습니까?
 
 
Total 1,790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736 [KBO] 아래 김성근 감독 발음문제. 볼텍스 08-01 1240
1735 [KBO] 선수에 이어 심판까지...리그 망해봐야 정신차리지. (3) 참새깍꿍 08-01 1397
1734 [KBO] 이와중에 롯때족발게이트 터져습니다 (12) 태양권 08-01 3233
1733 [KBO] 승부조작 문제가 또터졌구만요.. (1) 별명없음 08-01 1652
1732 [KBO] 야시장에서 전 심판도 조작가능성이 있다네요 (5) 존본조비 08-01 1376
1731 [KBO] 김성근이는 진짜 왜 한국어가 저렇게 서툰건가요? (14) 현숙2 08-01 2116
1730 [KBO] 보우덴 흔들려던 김성근, 경기도 매너도 졌다 (28) ByuL9 08-01 1698
1729 [KBO] 악역 상한가 김성근 감독.. (6) 위즈 08-01 1557
1728 [KBO] 사직구장 맥주녀의 격렬한 댄스 (8) 암코양이 08-01 3339
1727 [KBO] 김성근 감독은 숨만 쉬어도 까이네요 (29) 딸기가좋아 08-01 1315
1726 [KBO] 김성근의 보우덴 흔들기는 전형적인 얍삽한 야구 (18) 순둥이 07-31 2139
1725 [KBO] 조작범만 아니었어도 루니 07-31 559
1724 [KBO] 기아가 얼마마닌가요 4위등극 (2) 하늘소있다 07-31 628
1723 [KBO] 인생 역전 이래서 야구에 미치다 (2) 하늘소있다 07-31 1110
1722 [KBO] 갓임즈 (4) 루니 07-31 827
1721 [KBO] 기아 6연승 워우워 (1) slugfest 07-31 611
1720 [KBO] '무승' 서캠프, KBO리그 최악투..최소 이닝-최… (5) 무겁 07-31 1386
1719 [KBO] 타신투병이 된 이유. (9) 정의사회 07-31 2050
1718 [KBO] 어서와 효준아 slugfest 07-31 919
1717 [KBO] 모두가 원했던 수준저하죠.. 감내해야 하는 겁니다. (7) 뽐뿌맨 07-31 1595
1716 [KBO] 찜통 더위에도 야구장 만원 매진 ~~~ (3) 하늘소있다 07-31 1171
1715 [KBO] ㅎㅎ 휴일이고해서 잠실에서 직관하고 새벽에 귀가… (2) 형이말해줄… 07-31 751
1714 [KBO] 크보 경기수준이 10년 전보다 현격히 떨어졌네요 (13) 순둥이 07-30 2046
1713 [KBO] 한화위닝시리즈 (8) 백전백패 07-30 1072
1712 [KBO] 프로야구 때문에 잠못 이루는 대한민국 (3) 하늘소있다 07-30 1230
1711 [KBO] 실리 ·명분에서 진행한 '피어밴드 구하기' 작… (3) 무겁 07-30 923
1710 [KBO] 어제 어떤 분이 한화 vs 두산 심판 얘기했는데. 유연래상취 07-30 781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