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팅 5M포함해서 연봉 최저로 잡아 2~3M으로 친다고쳐도 2년 계약만해도 10M 가까이 지불하는건데;
해적네가 그럴 여유가 되나 모르겠네요. 까놓고 말해서 지네 입장에서는 지금 내야가 불안한 것도 아니고
현지에서도 백업요원으로 시작할 거라고 하는데 백업에 저 돈을 쓸 수 있을라나?
가능성은 없지만, 개인적인 희망은 머서를 트레이드시키고 그 자리에 쓰려고 입찰한 것이길....ㅠㅠ
타 팀에...특히 PHI에 가는 걸 막으려고 예전 이와쿠마 경우처럼 장난친거면 에휴~
아...강정호만 엿됫네요...피츠버그라면 내야주전에 서브까지 꽉꽉 차있는팀이라 류현진처럼 배팅칠 처지가 못됨... 아마 말도 안되는 계약조건 내밀고 올거면 오고 말거면 말라는 식으로 나올듯 싶네요. 단 누군가 트레이드 될상황에 처한거면....근데 현지 기자들도 어리둥절하는거 보면 아직까지도 그런 소스가 없다는거..
피츠버그의 구단 규모와 방향성, 내야진 구성을 고려해보면 상황이 좋지 않네요.
가능한 추측이 1. 연관 트레이드 작업중 2. 위장비딩 3. SSor3B 경쟁 정도인데
1번이면 좋겠지만 2B는 성골 프랜차이즈 SS/3B는 스몰마켓용 가성비 타입이라 트레이드 확률이 낮죠.
2번은 뭐.. 생략합시다.
가장 유력한 3번이 현 SS 머서와 경쟁시키거나 3B 해리슨을 외야로 돌리는 등 여러 계산이 있긴 한데요
경쟁하면 되지 않냐 얼핏 괜찮아보여도, 이 경우 계약 오퍼가 저질일 확률이 높아요.
강정호가 성공해야 성공하는 계약이 아니라 실패해도 망하지는 않을 계약을 설계했다는 얘기거든요.
스플릿 계약 3년 150만/750만 정도를 기준으로 + - 보면 될텐데, 강정호 입장에선 OK하기가 쉽지 않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