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올해 건강한 시즌을 보내줘서 나름 성공적인 시즌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연봉에 비해서 못했다고 하는 분들도 있기에, 연봉대비 성공적인 시즌이라고 생각하기는 어렵지만
그래도 부상없이 풀타임 가까이 뛰었다는 것에 의미를 두고 싶네요
fwar 로는 사실 fwar 0.8 정도 이긴하지만,
지타로써 뛰었기에 사실 까먹은것도 많다고 봐요
아무래도 나이가 나이인지라, 더이상 수비로서 풀타임을 뛰기에는 어렵지 않나 싶습니다.
그동안의 부상경력이 발목을 잡았다고 생각되네요
사실 이번, 8~9월 추신수의 경기를 볼때 느낀것은,,,
이전까지의 추신수 타격느낌은 아니라고 생각되요
요즘은 볼로 들어가는 공도, 타격 레인지 안에 들어오면 배트를 휘두르는게 눈에보이더군요,
덕분에 안타와 2루타 그리고 홈런이 증가한 반면 볼넷 비율이 떨어지면서 출루율이 조금 떨어진감이 있지만
개인적으로 출루율 보다는 안타를 더 생산하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홈런도 홈런이지만, 테이블세터로 뛰는 추신수이기에 내년 시즌은
2루타를 많이 쳐줬으면 하는 바람이 크네요 어쨋건 올시즌은 그래도 타격감 만큼은 많이 죽지 않았다고
보여준 시즌이 되지 않았나, 하는 ㅎㅎㅎ...
끝까지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