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4대 천왕 중 젤 최약체라 생각했던 엘레이가 올해가 아니면 못한다 라는 식으로 경기해주고,
끝판왕이라 생각했던 클블이, 와카양키 한테 털리는 거 보니 기분이 오묘함.
단기전에는 절대자가 없다는 말이 다시 한 번 생각나는 요즘.
항상 느끼는 거지만 페넌트레이스 압도적 우승 같은 거 해봐야 와카한테 잡히는 어이없는 경우를 보다보면
와카팀들이 운도 체력도 낫다는 생각이 들기도 함.
그건 그거고.....
채프먼은 괴물중의 괴물.
커쇼한테 가끔씩 느끼는데 비해, 채프먼은 그냥 매번 소름이 돋을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