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 선수의 부상복귀 시점이 기사에 나오네요.
작년 부상으로 가장 큰 아쉬움은 포스트시즌에 못뛴거라고 생각합니다.
작년 포스트시즌에서 시카고 컵스 에이스 아리에따와 붙었으면 좋은 결과를 기대해 볼만했는데....
피츠버그 입장에서도 빠른 볼에 강한 강정호가 반드시 필요했었는데,
저런 큰 경기에 한방이 분위기를 완전히 바꾸어놓을수 있는데,.... 너무 아쉽더군요.
코글란에 살인태클ㅠㅠㅠ....아직도 열받네요.
올해는 너무 많은 한국선수들이 메이져에 나가서 누굴 응원해야 할지 모르지만,
개인적으로 강정호와 훌륭한 선택을 한 이대호를 응원하고 싶네요.
원래 강정호선수 팬이 아니었는데, 인성도, 플레이도 너무 멋진거 같습니다.
서서히 야구시즌이 오고 있군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