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드보이에서 최민식이
남매간 근친 현장 보고 그걸 함부로 떠벌리고 다니죠.
그래서 유지태가 복수하고요.
원래 남자들 세계에서 약간 그런게 있습니다.
한 명이 진짜로 한 여자와 잠자리를 하면
너도 나도 자기 과시를 위해
그 여자를 정말 더러운 여자로 만들고,
허위로라도 나도 '그 여자랑 잤어'라고 말하고 다니죠.
그렇게 한 여자는 남자들의 세계에서 더럽고, 추잡하고, 스토커가 됩니다.
본인은 단 한명과 관계를 가졌을 뿐인데 그게 공유되면서 온갖 살이 붙어져서 그 여자는 스토커가 되죠.
그것도 아주 더러운 사생활을 가진
저도 그렇게 당한 사람 대학 다닐 때 봤습니다.
그 사람도 xx로 생을 끝냈죠. CC였는데 그것도 같은 과 CC 였는데 남친이란 인간이 떠벌리고 다녔죠.
그래서 동기는 물론 선후배 사이에서 '걸레'로 낙인 찍혔죠.
솔직히 전 임태훈에게 그 내용을 듣고 또 퍼트린 인간들..
그리고 그런 내용을 처음에 퍼트렸다고 의심되는 사람들
양아치라고 생각합니다.
남자와 양아치의 차이점은 이거죠.
죽어도 비밀을 묻어가느냐...아니면 지켜줄 것은 지키느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