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에서 고척돔으로 가는 거리도 문제였지만 그 점보다는 1호선이 야구 경기가 있는 출퇴근 시간대에는 사람이 많은 노선인데다가 구일역은 경인선 계열만 가는 역이라는게 문제입니다. 거기에 구일역의 차량 간격이 평균 7분 정도인데 문제는 구로 착발 열차는 직접적으로 서울 시내의 수요를 감당하는 게 아니라서 실제로는 배차 간격이 더 큰 것처럼 느껴진다는 문제도 있죠. 게다가 추가 배차를 하기엔 현재도 1호선은 차량이 부족하고 노선이 복잡(착/발차역이 너무 많음)해 배차가 어렵습니다.
그다지 문제 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의정부, 인천 방향으로는 구일. 안양, 수원, 천안 방향으로는 구로. 2호선은 신도림. 강남 방향은 온수역이 있죠. 하나 추가할 것으로 보이는 건 급행을 정차시키면 되겠습니다. 혹, 급행은 문제가 될 수 도 있겠네요. 주차장은 잠실역에서 코엑스로 운행하는 셔틀처럼 안양천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