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같은 투수가 10년 이내에 못나올 거라는 아래에 있는 글을 보고 제 생각을 씁니다
제 생각부터 밝히자면 저는 반대라고 봅니다...이제부터 한국야구에 좋은 선수가 많이 나올거라고 봅니다...
근거는 한국야구의 인기가 폭발적으로 올라간 시기는 제1회 WBC부터라고 봅니다...그리고 2년후 베이징올림픽이죠
이런 큰 이슈가 생기면 그 당시 운동을 할 아이들은 그 종목에 몰리게 됩니다...
2006년과 2008년에 약 10세 내외의 어린이들이 야구로 많이 몰렸을 거란 것을 쉽게 예상할 수 있지요...
그 애들이 20대 초반이 되는건 지금이죠...벌써 그 싹들이 올라오고 있다고 봅니다
예를 들면 올시즌부터 좋은 공을 뿌리기 시작한 박세웅이라덩가 삼성의 구자욱 넥센의 김하성 등등
2006년 당시에 wbc를 보고 부모들이 애를 야구시켜야겠구나 마음먹고 시킨애들일 겁니다...
그런데 2008 베이징올림픽이 사실상 피크라는 겁니다...그러면 앞으로 몇년간 나올 선수들의 수준은...
더 좋을 수 있다고 봅니다...축구로 예를 들어보면 축구의 최고황금기는 2002년 월드컵 4강때죠...
그당시 10세 내외의 어린이들은 축구를 하게 되겠죠?? 걔들이 20대초반이 될 시기는 2012내외겠죠??
2012년 우리가 뭘 이루어냈나요?? 런던 올림픽 동메달입니다...당시 멤버들은 거의 국대나 국대급이었죠
야구도 이제 좋은 선수들이 쏟아질 거라는 예상을 하는게 무리라고 보지 않습니다...
류현진 같은 선수는 쉽지 않겠지만 저는 좋은 자원들이 많이 나올거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