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홈런 많이 치는 타자라도 루킹삼진이나 헛스윙삼진 많은 타자를 많이 싫어하는지라
안타가 아니더라도 공 잘 보고 많이 쳐주는 타자가 더 좋더군요.
굳이 우선순위를 두자면 박병호보다 김현수를 응원하는 이유입니다.
잘 맞춰 때렸는데 호수비에 걸려서 안타도둑맞는다고 그거 안타로 인정해주던가요?
운도 실력이라는 말이 이유없이 나온것도 아니고요. 운이 좋았다고는 해도 안타는 안타입니다.
일단 선구안이 좋으니 운좋은 안타라도 때릴 수 있는거 아니겠습니까?
전 볼링을 10년 넘게 친 동호인입니다~~볼링을 치다보면 투구를 잘 못해서 포켓으로 안들어가도 스트라이크가 연결이 되서 고 득점이 나오기도 하죠~~이때 투구자는 미안하다고 인사는 하지만 주변에선 그만큼 구질이 좋아서 나오는 경우도 있곤 해서 운도 실력이라는 말을 하며 인정을 해주죠~~아직은 시즌 초반이고 기회를 많이 가져간 것도 아니니 믿고 기다렸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