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비전시리즈..
2차전 커쇼선발일때..다저스가 이겼으면, 솔직히 3차전에서 류현진이 틀어 막을수 있었다고 봄.
결국. 손쉽게 시리즈 승리해서 세인트루이스랑 자웅을 겨룰텐데..
결국은 근본적인 문제가 있어 보이네요.
다름아닌..커쇼는 곧 다저스다. 라는 이런 인식과 세뇌 비슷한게 LA코칭스태프와 현지팬들 머리속에 각인되인는듯 싶네요. 그 프레임에서 벗어나지 못하니까..매해마다 서부지구 1위하고도..포스트시즌을 어렵게 하는 근본원인이고 문제라고 보입니다.
툭 까놓고..커쇼가 대단한 투수였다는건 100% 인정합니다.
그런데..그건 과거형이에요. 현재형의 커쇼는 타팀에서조차 아주 잘 봐줘야 2선발급이라고 생각합니다.
냉정하게 판단해서 투수진을 꾸려가주고 포스트시즌을 준비해야 하는데..무조건 커쇼가 다 해줄것같이 매달리니까..결과는 매달린거만큼 나쁘게 나오는거죠.
혹시, 다저스는 커쇼의 심기를 건드리면 안되는 법.이라도 있는지 궁금할 따름이네요.
올해..2019 시즌 다저스 선발중에..가장 고르게 잘한 투수는 워커뷸러.라고 판단합니다. 그 다음 두번쨰가 류현진. 세번쨰가 클레이튼 커쇼.
지난 디비전시리즈 2차전 선발을 류현진으로 했다면..다저스 최종결과는 어찌되었을까요 ?
뭐..2승안고..적지 워싱턴 갔다고 장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