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을 앞두고 마이애미로 팀을 옮겼으나 2경기에서 1패만 안은 채 평균자책점 10.12에 그쳤다. 지난 5월 잠깐 메이저리그에 올라왔으나 인상적이지 못했고, 다시 마이너리그 트리플A로 내려갔다. 메이저리그 3시즌 통산 43경기 2승3패 평균자책점 4.27 탈삼진 45개.
메이저리그에서는 43경기 중 3경기만 선발로 던졌지만 마이너리그에서는 통산 145경기 중 133경기를 선발로 던졌다. 특히 올해 트리플A 13경기 모두 선발로 나와 5승5패 평균자책점 2.55 탈삼진 53개로 안정감을 자랑했다. 9이닝당 볼넷도 2.6개. 타자 친화적이기로 소문난 퍼시픽코스트 리그에서 거둔 성적이라 더욱 인상적이다. 꾸준히 선발로 등판했기 때문에 지금 당장 구할 수 있는 대체 외국인 투수로는 최상이라 할 만하다.
191cm 100kg 건장한 체구를 자랑하는 빌로우는 좌완 투수로 메이저리그에서 직구 평균 구속이 90.7마일로 약 146km 이상 강속구를 던졌다. 직구(55.2%) 다음으로 슬라이더(14.1%)-체인지업(13.1%)-커브(11.9%) 등 다양한 변화구를 구사했다. 구속에 비해 탈삼진 능력은 다소 떨어지지만 쉽게 무너지는 타입의 투수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
돈은 얼마나 줬을까요 팀에서는 다 해주고 있네요
확정 된건지는 모르겠지만 진짜 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