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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12-02 12:55
[잡담] 박병호 연봉 "메이저리그 지명타자 최하위"
 글쓴이 : 봉냥2
조회 : 2,399  

"예상보다는 낮다"고 이야기했던 박병호의 연봉 수준. 실제로 낮았다.
메이저리그 전체 지명 타자 가운데 최하위다. 그만의 도전 의지가 돋보이는 대목이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2일(이하 한국 시간) "미네소타가 박병호와 4년 1,200만 달러 보장에 5년째에는 구단 옵션이 더해져 최고 1,800만 달러에 계약했다"고 밝혔다. "4년 2,000만 달러는 될 것"이라고 예측한 미국 언론 예상을 크게 밑도는 금액이다.

박병호는 2016년 시즌과 2017년 시즌에 연봉 275만 달러를 받는다. 2018년과 2019년에는 각각 300만 달러로 오른다. 계약 기간 4년이 끝나고 미네소타가 박병호에게 옵션을 행사한다면 2020년 시즌 연봉은 650만 달러다.

아메리칸리그에서 서비스 타임이 끝나고 정식 계약을 맺은 지명타자는 모두 9명이다. 이들 가운데 내년 시즌 연봉이 가장 낮은 선수는 1,050만 달러를 받는 켄드리스 모랄레스(캔자스시티 로열스)다. 박병호보다 800만 달러 가량 많다.

일부에서는 미네소타가 박병호의 원 소속팀인 넥센 히어로즈에 지불할 포스팅 금액 1,285만 달러를 합쳐야 한다고 말한다. 이에 따르면 박병호에게 지급한 금액은 연간 600만 달러라는 계산이 나온다. 그러나 이마저도 모랄레스 연봉에 크게 미치지 못한다.

한편 가장 많은 연봉을 받는 지명타자는 프린스 필더(텍사스 레인저스)다. 내년 시즌 2,400만 달러를 받는다. 2,000만 달러를 받는 알렉스 로드리게스(뉴욕 양키스)와 1,800만 달러의 빅터 마르티네스(디트로이트 타이거즈), 1,580만 달러의 데이비드 오티즈(보스턴 레드삭스)가 뒤를 잇는다.
 
 
 
 
일단 박병호는 미네소타 가면 1루나 지명으로 뛸건데
연봉보소......
아...에이전트..........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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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1 15-12-02 13:04
   
A급 처럼 초기 출전 부터 뻥뻥 쳐 내는 선수로 기대했으면
그 딴 식으로 계약을 했겠습니까 ?
계약 내용을 보면 알 수 가 있습니다. ~
1~2년  기대하지 않는 다 입니다. ~

연봉 압박도 없으니
여행도 하고 영어도 배우고 친구도 사귀고
미국 문화도 배우고 ~

구단의 배려라 생각 하고
계약 내용 데로 하면 됩니다.

아프거나 컨디션이 좋지 않으면
구단에 이야기 해서 꼭 점검 받고
 
국대 경기는 꼭 참석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
     
마이크로 15-12-02 13:14
   
포스팅금액을 포함해서 본다면 에이전트가 삽질한걸로...
     
둥근나이테 15-12-02 13:22
   
미네소타가 이거라도 받고 뛰든가 아니면 말고 난 손 털면 그만이다라는 식으로 협상에 임하지 않았다면 나올 수 없는 금액 같은데요. 박병호는 언론에서 그렇게 떠들어 대는데 협상 끝내고 돌아가기도 힘든 입장이었을 테고 분루를 삼키며 철저하게 을의 입장으로 계약한 걸로 보임. 기사에서처럼 그냥 큰 무대에 도전한다는 생각만 했으니 받아들였지 저 금액은 그냥 국내에 있음만 못한 수준이네요. 그냥 돈이 적다로 끝나는 게 아니라 돈에 따라 제공 받는 기회 자체가 다르죠. 저 정도면 미네소타가 스몰 마켓인 걸 감안해도 박병호가 대 실패한다고 해도 데미지가 별로 없을 정도인데 과연 얼마나 기다려줄 지 의문이네요.
     
NASRI 15-12-02 13:26
   
구단 배려라뇨? 먼가 착각하시는데 메이저리그는 적응 기간 주고 경험 쌓는 곳이 아닙니다.

세계에서 최정예들만 활약하는곳이고 가치가 없다면 단호하게 잘라내는 곳입니다.

AAA만 해도 자국 선수 비롯해서 세계 각국의 쓸만한 인재들이 득실대는 곳인데

굳이 지구 반대편에서 포스팅 비용까지 잔뜩 투자해서 데려가는데 즉시전력감 원하는거지

유망주도 아니고 박병호 나이가 몇인데 1~2년이나 기대심리로 지켜보나요?

구단 배려라니? 소설을 써도 정도라는게 있지... 먼가 단단히 착각하시는듯...

게다가 저긴 돈이 곧 선수 가치이자 대우이고 선우 처우로 즉결되는 문제입니다.

http://sports.hankooki.com/lpage/mlb/201512/sp2015120211182695810.htm

여기 기사에서도 나와있지만 메이저리그는 돈이 곧 방패막이이고 선수 지위를 나타내는 척도입니다.

단순히 돈을 많이 안겨줘서가 아니라 메이저리그에서는 연봉이 곧 지위이고 방패막이이기 때문입니다.

거액의 몸값이 걸린 선수라야 기다려주고 지켜봐주지 몸값 적으면 적을수록 오히려 리스크가 큰겁니다.

다른분 말씀대로 포스팅금액 감안하면 4년 계약하는데 저렇게 받았다는건 에이전트가 무능한겁니다.
크로캅선수 15-12-02 13:18
   
본인이 그냥 계약 하겠다면 어쩔수 없지만 저래 낮은 금액이면 조금만 성적 안나와도 출전 안시킬려고 할걸요 고액 연봉자가 좋은게 성적 안나와도 어쩔수없이 계속 쓸수밖에 없어서 꾸준히 나오기라도 하는데
     
star1 15-12-02 13:22
   
그건 상위권 구단에 해당 하는 이야기 아닌가요 ?
팀에 우수 선수가 없는 구단 인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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