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어느팀이든지 현실적으로는 대만선수영입이 어렵다는 것을 알지만/// 선례를 남긴다는 입장에서 그리고 약간의 위험한 모험이라는 것을 감수하고서라도 대만선수(대만리그에서 뛴 외국인용병선수말고.^^)를
한번 영입해서 우리나라에서 뛰게 해 봤으면 좋겠네요.ㅎㅎ.
돈이나 실력이나 너무 엄격하게 따지지말고( 적당한 돈에 대만리그에서 최상위성적과 국제대회에서 어느정도 해 주는 선수라면 성공가능성이 있다고 봄)
좀 오래된 기사지만 몇년전에도 린즈성이 한국리그에서 기회가준다면 뛰고싶다고 인터뷰를 한 적이 있었습니다. 린즈성이라면 대만에서는 에이스급 선수지요. 홈런왕도 한 것으로 압니다. 그 선수 연봉이 그당시 기사를 찾아보니 2010년 1억4천만원이네요. 물론 구단끼리 주고받는 돈을 감안하면 몇억이 더 들겠지만...린즈성 자신이 한국에서 20홈런에 2할중후반을 자신있따면서 자신만만해했었는데 진짜 그정도만 해준다면 못데리고 올 상황만은 아닌듯해요.
일본의 1군경험이 많은 1.5군급선수나 대만의 최정상급 선수가 우리나라 프로팀 유니폼을 입고 뛰는모습을 보고싶군요. (물론 과거 일본의 가도쿠라투수등이 뛴 적이 있었지만..) 나아가서 일본의 야구팬들 , 대만의 야구팬들이 우리나라 구장을 찾아서 자국선수를 응원하는 모습들....아 생각만해도 재미는 있네요.
3+1 한마디로 쿼터제 실행하자는건데
아시아 선수 델고 오는게 그렇게 간단한 문제가 아님.
일본이 야구에서 아시아 쿼터제 2007년부터 시행 할려다 못한이유가
한국과 대만의 반발때문입니다.
한국이 쿼터제를 실행하게 된다면 일본도 당연 실행하겠죠...
그럼 우리나라 잘하는 선수들은 자금력을 앞세운 일본에 갈확률이 높아지게되고
반대로 자금력이 딸리는 한국은 대만이나 일본 2군선수 쓰게되겠죠.
스스로 일본 육성리그가 될수도 있음.
득보다 실이 훨~~~~씬 많음
돈보다는 자리가 보통 안나죠..
글구 솔직히 대만선수 좀 꺼림칙한게
먼일 있으면 또 언플할게 뻔해서
태권도 사건 보면 아시겠지만
우리나라와 전혀 관계 없는 일에도 우리나라 까는 애들임 ㅋ
외인 타자 자리있는 팀은 거들떠도 안보겠고
솔직히 새로 뽑는 팀도 글쎄요.. 차라리 경험많은 mlb출신 뽑는게
확률적으로 그나마 안전빵아닌가요
저는 부정적으로 보는 이유중하나가 윗분들도 달아주셨지만 단순히 용병수제한을 넘겨서 아시아인까지 포함하면 갈수록 1군스쿼드에 들어갈수있는 유망주 숫자가 줄어듭니다.. 당연히 LG같이 클수있는 유망주가 못크는 일이 발생하죠 자동적으로 국가적으로볼때는 한국 국대 스쿼드가 얇아지는게 당연해지는거구요.. 결국 우리나라선수 자리도없는데 구지 용병보다 잘해줄지도모르는 대만선수를 도박까지해가면서 큰돈주고 영입하는건 아니라고봅니다.
어그로도 아니고 악감정도 없지만, 지금 크보에 아쿼 시행하면 로스터 하나 넘어가면서 상위 유망주 콜업에 지장이 갈 정도로 팜이 치열한 구단이 있나요? 대부분 구단 로스터에 코어 몇 + 솔리드한 선수 몇 + 기량미달 비주전 끼어있지 않나... 그냥 궁금해서 그럽니다. 어차피 선수협은 아쿼 극구반대일테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