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아버지따라 20년넘게 삼팬이지만, 정을 떠나서 퐈 계약은 냉정하게 봐야지않을가 싶네요.
지금 퐈시장 개거품인건 야구팬이라면 모를리 없을거고요.
카더라 입니다만 삼성이 85억 제시했는데 거절했다는 말도 있고요. 솔직히 그정도면 삼성은 도리 다한겁니다.
이승엽 불혹넘긴 나이에 2년 36억 계약인거보면 솔직히 박석민도 섭섭치않게는 제시했을거 같긴 합니다.
그럼 다른팀이 박석민 데려가려면 90억이상 보상선수까지하면 100억도 봐야한다는건데.. 100억이면 2군시설 갈아엎을수 있는 금액입니다.
그리고 냉정하게 삼성이 놓쳣든 안놓쳣든 퐈계약으로 못잡고 나간 선수들중 잘한선수 권혁말고 없죠.
그 권혁 놓친거도 금액적인 부분이 아니라 차우찬한테 밀려서 자존심 문제가 컷구요.
박석민 계약 문제를 떠나서 이번기회에 자유계약 금액이 대체적으로 좀 낮아졌으면 합니다.
뭐 또 아들 교육문제로 서울로 오고싶다고 했단 말도 있었고...
삼성 타선 좌타일색이고 내년에 우타는 배영섭 말고 없어요..
나바로는 용병이고.. 박석민 떠나면 나바로 일본 갈 가능성 더더욱 높아짐..
실력뿐 아니라 박석민은 프랜차이즈급이라 팬심 이탈도 정말 큽니다. 놓치면 안되는거죠 ;;
타팀은 삼성 이상 투자하고 데려가겠다는거잖아요...
정이 아니고 현재 현역에서 박석민급 우타자는 지금 김태균말고 없어요.. 병호는 메이자리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