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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7-25 22:26
[KBO] 김민우의재발견..
 글쓴이 : 백전백패
조회 : 2,081  

삼성 타선 상대로 4⅔ 이닝동안 노히트노런 했으니..
 
5회초 투아웃주자 2루 상황에서 설마 안타1개안맞은 투수를 내릴까??/
생각하는 찰라에 투수를 바꿔서
연투중인 박정진을 올려서 실점하는 우리 감독님..
 
제발 이런 상황에선 선발투수들 좀 믿어줬으면 좋겠네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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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남작 15-07-26 01:14
   
결과론일뿐, 만약 김민우로 그대로 갔다가 적시타맞았으면 또 이틀전에 던졌던 애 빨리 안내렸다고 난리칠게 뻔하구만 ㅉㅉ
     
백전백패 15-07-26 01:26
   
한화야구 이번 년도만 할겁니까?
올해 이렇게 미친듯이 불펜들 나와서 던지고
시즌 끝나고 드러 눕으면은
내년에는 누가 불펜 한답니까?


경기를 이기는것도 중요하지만
오늘 같은 경기는  선발이 더 길게 끌어주는게 맞습니다.
그리고 한화는 지금 탈보트,배영수를 빼면은
지금 선발진이 없는거나 마찬가지 상태입니다.

이럴때 김민우같은 신인이 잘던져줄때
뚜드리 맞더라도 승부해서
실전경험을 쌓아 커나갈수있게 해줘야합니다.
          
붉은남작 15-07-26 02:04
   
오늘같은 경기에 선발을 더 길게 끌다니요??  김민우 선수,  불과 이틀전에 60개던졌던건 알고있습니까?? 오늘 길게 끌고가다가 김민우 퍼지면 누가 책임지나요??  그리고 오늘 김민우 내린건 적절한 판단이였죠, 안내렸으면 컨디션좋은 구자욱에게 맞을 가능성이 컸으니까요. 물론 박정진 역시 맞긴했지만 데이터상 박정진이 구자욱에게 강했기 때문에 박정진 교체건은 잘때린 구자욱을 칭찬할 일이지 교체건을 비판할 일은 아닙니다. 그리고 님 말씀대로 선발진 길게 끌고가는 야구했으면 한화등수는 8,9위했을겁니다, 무슨 한화전력이 당연히 5위인양 생각하는 모양인데 지금 한화전력은 제가 보기엔 KT와 비등비등한 수준일 뿐이죠. 그리고 이번년도만 야구하냐구요??  어제 오늘 2군에서 쌩쌩한 투수들 올라온건 안보시나보죠?? 당장 성적올리라고 불러온게 김성근이고 팬들도 대부분 좋아하고있는데 여태 이렇게 삐딱한 시선으로 보는 사람도 있다니 참 ㅉㅉ
               
백전백패 15-07-26 03:46
   
불과 2일전에 알고60개 던진거 알고있습니다.
헌데 그게 뭐요?
김성근감독님  야구에 본봐로는 이건 기본인것 같은데요.

일주일동안 권혁은 150개 넘게 던진적도 있고
송창식,박정진, 하루 30개식은 기본입니다.
그런 상태에서 연투까지 합니다.
왜 이건 말못하십니까?

올시즌 선발 길게 끌고가는 야구했으면 8위9위했다고요?
시즌시작전 이태양 송창현 부상으로 전력이탈
시즌초반 4월 유창식,송은범,탈보트 삽질로 3회이내로 조기강판 많음
유먼,배영수 롤러코스터
그나마 초반에 선발 밥값했던게 안영명 1인뿐
5월초 유창식 트레이드
5월하순에 그나마 탈보트 각성
유먼 시즌 초반보단 그나마 롤러코스터 들탐
6월에 안영명 하락

4월~5월중하순까지는 선발들이 초반에 무너져서 불펜 물량 공세로갈수밖에 없었고 

여기까지는  불펜으로 할수밖에 없었던것을 이해할수있음..


문제는 5월하순~올스타브레이크전까지는 그나마 선발야구가 됐었는데도

이기간동안에 배영수,유먼도 몇경기는 잘던졌는데도 5회에 조기교체.
그경기들 죄다 불펜방화로 역전패&타선 안터져서 그대로패전..

그기간에 송창식,박정진,권혁,윤규진 주구장창썼구요

그나마 2군에서 올라온 명단도 보면은 최영환,박성호,마일영
야들은 1경기~2경기식들 던지고 싹다 2군직행.

그리고 4월~올스타브레이크전까지
송창식,박정진,권혁,윤규진 이 투수들빼면은

김기현,정대훈,이동걸,김민우,임준섭 이게 다였음.

임준섭은 얼마 안던졌는데도 드러누워서 재활군내려갔구요
                    
공무원 15-07-26 04:18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네요.

정확히 말씀드리자면 님께서 어떤 문제를 제기하는지 글을 읽어 이해가 안됩니다.
본문을 보면 선발승요건 전에 김민우를 내린 김성근식 선수교체에 문제가 있다고 얘기하시는데, 댓글에보면 선수 혹사에 대해 얘기하시는걸로 논점이 달라 구분이 잘 안가는군요.

송창식 박정진 윤규진 권혁 주구장창 쓰고있으니, 이틀전 60개던진 김민우도 주구장창 써야 한다는 말을 하시고 싶으신건 아닐테고.

어차피 김민우 이틀전에 60개 던진건 님도알고 나도 아니 그 전제를 밑에 깔고, 오늘 엄청난 호수비가 많이 나와서 팬 입장에선 눈이 호강한 경기였는데, 선수입장과 감독입장에서 보면 그만큼 잘맞는 타구들이 많이 나온다는 건 그 이틀전 영향을 배제할 수 없는 요인이 되죠.

4회까지 말이 노히트지 3회부터 볼넷을 4개나주며 제구 흔들리는게 뻔히 눈에 보이고, 공 높아지고, 힘에 부쳐하는 상황에서 스코어링 포지션에 주자 나가있고, 안타 하나에 실점인데 마침 구자욱에게 강한 박정진이 있으면 당연한 교체 아닌가요? 권혁이 일주일간 150개 던진적이 있지만, 당시 권혁의 경우 대체자원이 없었고, 오늘 김민우의 경우 믿을만한 데이터를 쌓은 박정진이라는 더 좋은 결과를 도출해낼 확률이 높은 대체자원이 있다는게 다른점인데. 같은선상에 놓고보면 안되죠. 점수가 4 5점씩 많이 난 경기도 아니고 1점차 타이트한 상황에서? 추가로 1실점 하긴 했지만, 어쨋든 1점차 터프한 상황에서 잘 막아 승리했는데?

김민우 이틀전 62개 던지고, 오늘 86개 던졌으니 삼일만에 공 148개 던진겁니다. 내릴만한 상황에서 내린거라 생각되서 전 아무 불만이 없네요.


김성근 감독 용병술에 뭔가 불만이 있으신가본데, 그저께 8회 김태균을 권용관대타로 바꾼 예로 보나, 큰 점수차에도 박.윤.권 불펜 총동원 하는거나 저또한 김성근감독 용병술이 이해안될때도 가끔 있지만, 어쨋든 김감독 용병술로 부상병동에 부족한 전력을 이만큼이나 끌고왔다 생각하고, 감독 덕을 좀 봤다 생각하는데 거기다 오늘 김민우 교체만큼은 적절했다고 생각되네요.

나이어린 선수 선발데뷔무대. 0.1이닝이면 프로데뷔 첫 선발승요건충족. 거기다 생일 이런 의미 따지기 시작하면 한도끝도없죠. 누군들 1승 안겨다 주고싶지 않겠습니까만은 당장 6위로 떨어진마당에 5위탈환을 위해서라면 물불가리지 않아야 하는 상황에, 타이트한 경기에서 볼넷수 늘어나는 갓 선발데뷔한 투수보다 경험많고, 역대 전적이 압도적으로 유리한 투수가 있는데 밀고나가는게 더 이상하죠.

마지막으로 위에 선발투수가 잘던지는 경기에서 조기 불펜가동으로 패한 몇 경기 얘기하시는게 보이는데, 뭐 경기에 대한 관점이나, 상황파악, 선수 능력치에 대한 생각이나 믿음등이 보는 사람마다 제각각 다르니 님을 이해합니다만, 그도 신이 아닌이상 상황판단이나 선수교체에 있어서 언제든지 실수할 수도 있다 생각해주는게 바람직 하겠죠. 실패없는 선수기용이 어딨습니까 다 이기려고 하는 경기에서..
                         
백전백패 15-07-26 04:59
   
당장에 성적도 중요할수있지만
문제는 박정진,권혁,윤규진을 대체할수있는
선수가 거진 없는 상황에서 무리한 연투가 이어져 불펜의 피로도가
심해져있는 상황이고

단순히 김민우의 승리요건보다는 불펜의 피로를 줄여주기위해선
못해도 5회까지는 마치게 해주는게 맞았습니다.
또 구자욱이 못쳤을 가능성도 존재하니까요.

또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이게 김민우 뿐만아니라  배영수,유먼도 몇경기 잘던진적잇는데
그 경기때도 5회때 조기강판해서 불펜이 날려먹거나
타선 안터져서 불펜 힘소모만 시킨적이잇으니까요..

그리고 올시즌 한화성적이 가을야구를 하면은 좋겠지만
설사 그렇지 못한다하더라도

올해보단 내년에 질적으로 쓸수있는 선수들이
많이 나와서 팀에 선수층이 좀더 두터웠으면 좋겠습니다.
                         
공무원 15-07-26 05:09
   
그러니가 위에 님도 말씀하셨듯이 결과론일 뿐이란겁니다.

어차피 야구란 경기는 축적된 데이터를 가진 확률싸움인데,

오늘 선발 데뷔 및 축적된 데이터가 없는 김민우가 구자욱을 막을 확률의 신뢰성보다 박정진이 구자욱을 막을확률의 신뢰성이 훨씬 높아 더 높은확률을 신뢰한게 왜 잘못이라는건지 모르겠네요.

님이 말하는 불펜피로도야 동네 며느리도 알고있는 상황이지만 불펜가동을 0.1이닝 빨리했다고 100만큼 피로한 불펜투수들 피로도가 200으로 두배 상승하는것도 아니고, 불펜이 한타자 덜상대한다고 피로도가 엄청나게 감소하는것도 아니죠. 김민우가 4~5이닝 투구수 50 60개정도로 완봉페이스에 강판시켜 안써도될 불펜쓴것도 아니고, 어차피 5회부터 들어가야할 불펜 0.1이닝 앞당겨쓴걸로 피로도를 언급하신다니..김민우 교체에 불펜피로도 언급은 논리적 설득력이 떨어진다 느껴지네요.

선발 5회조기강판 후 불펜이 날려먹거나 타선 안터져서 불펜 소모시킨적 있다 말씀하시는데 방금 했던말이지만, 그도 신이 아닌이상 언제든 실패할 수 있는일이고, 선수기용이라는 것 자체가 리스크 없는 작업이 아닌걸 모르시진 않을텐데요? 불펜이 승리 날려먹은 적 없는 팀 있습니까?

게다가 1실점 했지만, 그건 확률의 장난이고, 구자욱이 잘친거지, 김성근식 선수기용의 실패라고 말할수는 없죠. 게다가 승리했는데, 여기서 불펜실패 얘기하는건 적절하지 못하다 생각되네요.
                         
백전백패 15-07-26 05:51
   
대기불펜에서 몸풀고오는 갯수 25개
나와서 마운드에서 몸풀기 용 갯수 5개
그리고 실전에서 던진갯수 30개

못해도 한경기에 60개가량은됩니다..

또 투수가 한타자 더 상대 할수록
투수의 몸이 받는 부담은 말할것도 없고
공은 더 많이 던져야하고
공을 더 많이 던지게 될수록 늘어나는 수비시간
수비 시간이 길어질수록 야수들의 집중력 저하
이는 또 타격에도 영향을 준답니다.

또 한대화,김응룡 감독시절 잘써먹엇던 송창현&이태양&마일영&양훈
마일영 구위저하 웨이버공시
양훈 역시 구위저하로 2군서 뚜들기 맞다가 트레이드
송창현 어깨부상으로 수술후 구위하락
이태양 토미존수술 내년에 마운드에서 작년시즌만큼에 구위가 나올수 있을지 없을지  알수없음..

그리고 구자욱이 잘친건 잘친거고 
박정진을 그 상황에 감독님께서 올린것은 점수 안주고 틀어 막아
이닝을 종료 시켜달라고 올린것인데
동점만 안줬을뿐이지 점수를 내어줫으니 실패는 실패인것입니다.
                         
백전백패 15-07-26 06:23
   
또 안영명 마저 2군 내려가서  불펜진에 한축이던
송창식을 선발로 써야해서
주축 불펜 투수 하나가 줄어든 상황입니다
불펜진 받는 부담은 더욱 증가입니다.
공무원 15-07-26 06:27
   
자 논점이탈하지 마시고 발제글 주제내에서 얘기하죠.

어차피 불펜투수의 부담이야 한화투수 모두의 부담이죠. 안쓰자니 사람이없고 쓰자니 부담되고.

이틀전 62개투구후 오늘 86개 투구한 김민우나, 화 수 금 토 등판한 박정진이나 피로도 측면에서 모두 쉽지않은 경기였습니다.

자 당시 상황으로 되돌아가서 얘기해야죠. 다끝난 상황에서 박정진이 실점했으니 선수기용의 실패다 얘기하는건 결과론이라고 위에서부터 계속 얘기하잖습니까.

지금 투수들 누가 더 힘드냐 누구의 부담이 크냐 따지는게 이 글의 논점이 아니죠.
당시 상황의 교체가 님이 불평할만큼 근거없는 교체였냐 하는거 아닙니까?

최고의 컨디션이라 말할수 없는 당시 상황에서 김민우와 박정진의 카드중 더 실점하지 않을 확률이 더 높은 박정진으로 교체한걸 실패라 말씀하시니 결과론이라 말하는겁니다.

그리고 님말대로 이태양 시즌아웃된걸 보면 김민우도 이렇게 써먹다간 내년에 드러누울지도 모르는데 0.1이닝이라도 일찍교체해서 투구수 줄여준건 참 잘한거네요
     
백전백패 15-07-26 06:37
   
틀리죠  김민우는 그래도 올시즌 처음으로 이런 케이스를 맞았지만
박정진은 아니죠 4월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살인등판을 소화했으니까요.
그리고 박정진은 이제 언제 은퇴를하겠다 선언해도 이상할께 없는 나이이기도 하고요.

그리고 당시 상황으로 돌아가서도 나는 김민우가 충분히 구자욱을 맞아서도
막을수 있을꺼라고 생각했고 그래서 안타1개 안맞은 투수를
설마 내릴까 라고 생각했다고 분명히 말을햇죠..
          
공무원 15-07-26 06:54
   
다르지않죠.  60개 투구후 이틀쉬고 86개 투구는 팔팔한 젊은 투수가 시즌 시작 직후에 던졌다 해도 쉽지않을만큼의 부담입니다. 박정진부담이야 누가 모르겠습니까만은 김민우가 올시즌 이런 상황을 처음 맞이했다쳐도 그 부담의 정도를 우위로 따질수 없단 말입니다. 투구후 관리 경험이나 회복루틴의 경험적 측면에서 고려해봐도 말이죠.

따라서 그건 님의 생각인 것이고요. 1,2점차 경기에서 안맞는다면 다행이지만 맞으면 경기가 더 어려워질수 있기에 데이터상 더 높은 확률을 택한건 김성근 감독이죠.

님처럼 생각하는 사람이 있는거고. 김감독님처럼 생각하는 사람고 있는거고, 다른 근거로 다른 상황판단을 하는 사람도 있는겁니다.

100실점을하든 200실점을 하든 이기면 1승입니다. 결과적으로 김감독은 토요일경기를 이겼고 한화는 1승을 추가했습니다. 누가 틀렸다고 말할수 없지만 적어도 김감독은 성공했죠. 불펜투수의 0.1이닝 조기투입이 불펜투수에 미치는 영향과 그로인해 성적에 끼치는 영향에 대한 객관적 근거를 님이 제시할수 있으면 님의 주장또한 설득력을 얻을테지만요..

바꾸지 않았어도 구자욱 막았을것이다? 상황종료후 만약에 라는 가정은 의미가 없죠.
               
백전백패 15-07-26 07:02
   
그리고 이왕 말나옴김에 한가지더
앞으로 김민우,송창식,안영명을 선발로 기용할것인지
불펜으로 기용할것인지도 분명히 해줘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송은범처럼 선발,불펜전천후 써먹다가 망가질 우려도 있으니
                    
공무원 15-07-26 07:09
   
글쎄요 하나의 보직을 분명히 해줘야 하는건 김성근감독도 알고있겠죠. 다만 올시즌 예상치 못한 악재들과 믿었던 선수의 부진으로 예상치 못한 구멍이 생겨 주먹구구식으로 땜질하다보니 이렇게 됐지만 이로인해 젊은 선수들의 가능성을 발견하게됐잖아요? 내년 2년차에는 좀 더 안정적인 팀 운영이 가능하겠죠. 그렇게되면 선수들 보직문제도 선이 그어질테구요.

그리고 전 송은범을 선발불펜으로 써먹다 망가진거라곤 생각안하네요. 교정이 필요하지 수리가 필요할만큼 아직 망가지지 않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서.
유연래상취 15-07-26 09:59
   
댓글을 남기려다 백전백패님이 댓글을 보며 고딩때 팔꿈치 수술까지 한 신인선수의 첫 선발투구를 투구 밸런스가 잡히고 노하우가 쌓인 베터랑 불펜투수들도 연투 던지는데 왜 선발은 더 못던지냐는 댓글보며 한마디하고 그냥 갑니다.
잭키콩나물 15-07-26 10:28
   
헐....
제 판단도 어제 노히트가 중요한 게 아니고 어차피 완봉 못할꺼면 무실점으로 내리고 자신감 키워주는 게 낫고 무엇보다 김민우 선수는 몸이 덜 만들어졌어요.
이틀전 연투도 문제고...
이틀전 연투한 건 문제시 안 하고 다른 선수들 연투한 것만 보입니까?
그리고 김민우가 언제부터 던졌다고 선발기용할지 불펜기용할지 분명히 해줍니까? 송창식은 선발에서 드롭된거구요.
김민우 교체시 그 작은 점수차에서 그럼 누굴 믿고 넣나요? 마땅한 대안이 있으신지?
지면 진다고 뭐라그래 늦게 내리면 늦게 내린다고 뭐라그래... 결과론 쟁이들한테는 뭐든 불만이죠.
김민우 안 맞다가 안타와 버금가는 걸 슈퍼캐치로 잡아내고 구위 떨어지는 게 보이니 교체한거죠.
그리고 김민우 던질때 감독이 올라와서 어디 아프냐고 몇번 묻던거 못 보셨나요?
몸상태 체크하면서 내린 결정인데 왈가왈부하는 것도 이상하군요.
     
백전백패 15-07-26 14:21
   
김민우 시범경기때부터 줄곧 기회부여받고있엇고
5월 초,중순경 2군내려가기전까지  1군에 잇으면서 조금식은 나오고 있던 상태였고
그 경기들에서도 줄곧 얻어맞고 일찍내려가고 했엇습니다.
그리고 송창식이 선발에서 드롭됐다?ㅋㅋ
올시즌 초 한화 선발은 1선발 탈보트 2선발 유먼 3선발 유창식 4선발 배영수 5선발 송은범&김민우 였습니다.
네비루 15-07-26 11:13
   
백전백패 저사람 말돌리는거 수준급이네요 ㅋㅋ
논리 어쩌고 하면서 따지다가 자기가 후달리니까
'그리고 이왕 말나옴김에 한가지더'  '자 논점이탈하지 마시고 '
이러면서 스리슬쩍 빠지는데 참 가소롭네요 ㅎ
걍 신인투수 첫승 안 챙겨줘서 삐졌다고 하세요 나참 ㅋ

최대 60개밖에 안 던져본 투수라고 하니까 '그게 뭐요' 라고??? 아놔 ㅋㅋ
젤 중요한 부분인데 그걸 인정하면 지가 완전 후달릴거 같으니까' 그게뭐요' 래 ㅋㅋㅋㅋ
에라이 이뭐병도 아니고 수준 참 알만하다 ㅋㅋㅋㅋ
     
백전백패 15-07-26 14:35
   
내가 언제 자.논점이탈하지 마시고라고 했습니까?

눈까지 이상하신건 아니시죠?
글 똑바로 보세요..가소롭습니다.

송창식,박정진,권혁 이 던진 이닝수를 보세요.
이게 선발투수 이닝이지 불펜투수 이닝 입니까?ㅋ

권혁을 한번 볼까요? 롯데전 50개 던지고 다음날,그다음날 또 등판.
박정진 하루 기본30개식 4연투..
송창식 선발 한경기 80개 던지고 이틀뒤 또 30개 불펜또 그다음날 불펜 35개.
윤규진 초반에 무리한 연투로 어깨통증 전력이탈했다가 5월에 들어옴.

지금까지 김성근 감독님 투수 운용에서는 이틀전 60개 그리고 이틀후 84개 이건 기본 아닙니까?
     
백전백패 15-07-26 14:54
   
그리고 그나마 2군에서 불펜 불러올렸던애들도

구본범,허유강,마일영,최영환
야들도 1~2경기식 테스트만 해보고 전부 바로 2군직행시켰고요

그나마 김기현,정대훈,이동걸,김민우 만 길게 기회 부여받고있는거임.
푼수지왕 15-07-26 12:46
   
김성근 감독은 '이젠 안되겠다'싶은 시점에선 과감한 선수교체를 함.  감이 오기 때문인데 그 감을 무시할 수가 없는게 인생전부를 야구에만 쏟고 살은 사람이라 경기의 흐름을 보는 눈이 굉장히 탁월하기 때문임. 그래서 김성근 감독이 '이젠 바꿔야 한다'고 생각될 시점이면 바꾸는게 맞다고 나는 생각함.  지금까진 잘 던져왔으니 바꾸면 안된다고? 야구에서 몇회까지 잘던졌으니 남은 이닝도 다 잘던진다는 보장같은건 전혀 없음. 순식간에 대량실점하는게 조금도 이상하지 않은게 야구라는걸 늘 보고 있으면서 그런 얘길 하시는 분들 보면 이해가 안감.
     
백전백패 15-07-26 14:08
   
그 감이라거 올해 믿었다가
위에서 말했듯이 선발들 잘던지고있는 상황에  5회이내에 조기교체때
그경기들 전패였습니다.
이건 김성근 감독님 역시도 투수교체시기 본인 미스라고 수없이 기사화됐었고요.
찐따오 15-07-26 13:40
   
애초에 불펜 과부화로 얘기 꺼낸 양반이 사일동안 150개 던진 선발은 괜찮다는 논리는 모순이죠. 본인이 하는 말 자체가 말이 안되는데
데이빗 15-07-26 14:24
   
제가 보기에는 애초에 3일전 60구를 뿌린 투수를 선발로 썼다는거 자체가...
또 불펜을 일찍 쓰고자했던 의도였다고 생각되네요.
     
백전백패 15-07-26 14:47
   
그것도 문제이긴 하지만
지금 한화 2군에 김민우급 선수는 김범수를 비롯해서
어느정도 대체 자원이잇지만

박정진,권혁,윤규진은 그를 대체할만한 비슷한 급류에 자원이
한화에는 없다는게 문제입니다.
그래서 이 선수들 마저 부상이나 여파로 전력 이탈이 생기면
올시즌은 더 어렵게 갈수있기때문입니다.

그래서 이렇게 선발에서 누군가 버텨주는 경기때에는 가급적이면은
선발을 조금 더 끌고 갓으면 하는게.그런거구요
좋은음악 15-07-26 16:33
   
공무원 님 의견이 맞다고 보여지네요. 이틀전에 60구 넘개 던졌고 이번에 4이닝 동안 80개 넘개 던졌으니 말이죠. 애시당초 김성근 감독 입장에선 김민우 선발은 도박과도 같았으니 좀 실점할거 같으면 바로 내린다는 생각이였을 겁니다. sk 이였을때도 벌떼 야구니 하면서 불펜을 빨리 가동시켰죠. 김성근 감독 특성상 데이터 야구니 오랫동안 봐온 사람이라면 당연한 교체였을겁니다. 이런것 때문에 김성근 감독 호불호가 크죠.
뾰루지 15-07-27 02:33
   
한화 인기만내요 ㅋㅋ 진짜 가을야구 하나 ?
패왕색현아 15-07-27 23:14
   
한화팬이지만 김민우는 도박성으로 보였습니다
그래도 제몫은 충분히 해준거구요 감독님 성격상
자주 그전에 강판하니깐 이해해야죠 한두게임 본게 아니니까요
이제는 믿어야합니다 이미 배는 떠났어요 다만 걱정은 현재 선발진에
로테를 그나마 채우는게 탈보트 하나뿐이죠 배영수는 나올때마다 기본
홈런에 3점은 내줘서 에휴 답답합니다 선발4자리 채우는게 방법이 올시즌에 안보여요
배영수 송은범이 해줘야 했는데 5위는 힘들어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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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0 [KBO] 한화 진짜 대단하네요 (6) 딸기가좋아 07-30 1692
469 [KBO] 크보 팀별 기록 GoForIt 07-29 659
468 [KBO] 김성근 감독님 선수운용번은 보여준 게 있으니 용납… (19) 참새깍꿍 07-29 1305
467 [KBO] 권혁이네요.. (3) 패왕색현아 07-28 956
466 [KBO] 8점차인데 박정진,권혁.. (4) 백전백패 07-28 972
465 [KBO] 롯데 - 삼성 3:3 틀드설 도내요 (9) 리빌링 07-27 4264
464 [KBO] 오늘 경기 보니 한화도 한계 상황이 온거 같네요 (9) 딸기가좋아 07-26 2171
463 [KBO] 김성근감독 김민우선발로 키우겠다. (2) 백전백패 07-26 1170
462 [KBO] 한화 김경언,김범수 1군콜업. 백전백패 07-26 608
461 [KBO] 김민우의재발견.. (28) 백전백패 07-25 2082
460 [KBO] 한화,삼성막장매치 ㅋㅋ (5) 백전백패 07-25 2035
459 [KBO] 한화가 트레이드설이 돌고 있나 보네요 (1) 딸기가좋아 07-25 1577
458 [KBO] 신재웅-진해수 3:3 트레이드됐군요? (4) 봉냥2 07-24 1078
457 [KBO] 한화 쉐인유먼방출 (1) 백전백패 07-24 1136
456 [KBO] (사진)한화치어리더시절김연정 (4) 백전백패 07-24 2442
455 [KBO] 고교야구 결승전 네이버 중계 1만명 돌파. 유럽야구 07-23 741
454 [KBO] 이종환선수 인대파열로 2달 결장이라는거 같네요 (1) 시간의나라 07-23 827
453 [KBO] 롯데는 참... 구제할 수 없는 구단 같습니다. (6) 호랭이님 07-23 1471
452 [KBO] 나바로 불성실... (1) 찬스땐삽질 07-22 1970
451 [KBO] ‘부친상’ 손아섭 휴가 요청 당일, 박수치는 이종운… (4) 유럽야구 07-22 1818
450 [KBO] 현장지도자, 야구원로들 모두가 문제. VanBasten 07-22 535
449 [KBO] 롯데코칭스텝프너무비정하네요 (7) 백전백패 07-22 1306
448 [KBO] 박용택선수 무슨일있었나요? (3) 백전백패 07-22 1269
447 [KBO] 일요일에 탈보트VS윤성환 리턴매치군요 백전백패 07-22 598
446 [KBO] 궁금한게있는데 양대리그를 하고싶어하는이유가 무… (22) 카카는밀란 07-19 1995
445 [KBO] 불암콩콩 코믹스 - 매드크보 유럽야구 07-18 3472
444 [KBO] 팬 수는 엘지가 1위일듯 (16) 순둥이 07-18 2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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