템파베이 선발 알렉스 콥을 상대한 추신수는 첫 타석부터 장타를 때려냈다. 1회 선두타자로 타석에 선 추신수는 볼 카운트 3-2에서 콥의 6구째 체인지업을 받아쳐 가운데 담장 상단을 직접 때리는 2루타를 때려냈다.
당초 홈런으로 판정된 타구는 비디오 리플레이 판독 끝에 펜스 윗 부분의 노란선을 맞고 튀어나온 것으로 인정되면서 2루타로 번복됐다. 카브레라의 땅볼 때 3루까지 진루한 추신수는 2사 후 상대 포수의 패스트볼 때 홈까지 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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