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동열감독도 일본진출했을때 1년차에 5점대로 폭망하고 2년차에 방어율 1.28인가에 38세이브 했었죠. 그때 1년차때 실패하고 2년차 들어가기 전에 변화구를 더 연마하고 투구패턴을 바꿔서 나왔다는 얘기를 했었는데 오승환선수가 딱 선뚱의 전철을 밟는 듯한 인상이네요. 그나마도 이후에 성공해야 가능한 얘기지만..
선동열도 그렇고 직전에 삼성에 같이 있었던 가도쿠라도 그렇고 변화구가 하나는 더 있어야 한다고 했는데 오승환선수가 굳이 그럴 필요가 없다고 지금 투구패턴을 고집했었죠. 너무 자기 직구를 믿은 것 같은데 변화구를 좀 더 연마해서 바뀔 필요성이 분명히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