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식 감독이 지난 프리미어12의 감동을 재현한다.
KBO는 5일 "2017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출전하는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KBO 김인식 기술위원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인식 감독은 그 동안 국민감독이라는 호칭을 얻을 정도로 단기전인 국제대회에서 뛰어난 지도력을 발휘해 왔다.
처음으로 국가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냈고, 2006년 WBC 4강 진출, 2009년 WBC 준우승의 쾌거를 일궈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