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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8-22 23:11
[KBO] 엠스포 야시장에서 대차게 까였음
 글쓴이 : 토미에
조회 : 1,516  


그 중에 가장 인상 깊었던 말이,

어깨를 단련하면 더 강해진다고 한국에서 주장하는게 김성근 감독인데,
본인도 어렸을 때 어깨가 작살이 났으면서 일본도 이미 예전에 버린 말도 안되는 소리를 왜 아직도
고집하고 있는지

라고 아주 완곡하게 돌려서 까는군요.
표정이 너무 리얼해서 말하는 박동희 기자가 얼마나 분개하고 있는지 알 수 있었을 정도임.


그러면서 또 박승현 기자 이야기 중에 하나는,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지금 줄타기 같은 위기속에 있으면서도 유망주 주전 투수를 마이너로 보내 정해진
투구수를 지키고 선수를 보호하고 있다.
라는 이야기도 덧 붙이네요.
참으로 부러운 이야깁니다.


한화 팬이지만 요새 한화 야구 안 봄.
투수들 얼굴 보면 정말 안쓰러워서 못 볼 지경임.
다음 시즌에는 김성근 씨 안 봤으면 하는 바램이 간절함.
김민우 선수 뿐 아니라 현재의 한화 투수들 표정 보면 팬으로서 도저히 응원 할 수가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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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텍스 16-08-22 23:15
   
좋네요 토론토..미래를 위한 선택을 하다니..
큰 그림을 그리는거겠죠..
우리나라 프로팀들 (야구,축구,배구,농구 모두) 그런 그림을 그리는 풍토가 되었으면...
모든 팀이 우승을 목표로 한다는 이상한 출사표를 시즌초에 던지는 리그라니..
어디도아닌 16-08-22 23:24
   
아마 글쓴님 같은 한화 팬분들이 대부분일 겁니다
ByuL9 16-08-23 01:38
   
노경은 건으로 별로 좋게 보지 않았지만 이번만큼은 옳은 소리를 했네요  어깨를 단련하면 강해진다는건 희대의 개소리에요
쪼남 16-08-23 13:59
   
노리타는 한화팬이 아님
상식적으로 선수들 선수생명 아작내고
팜도 쑥대밭 만든 감독을 누가 좋아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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