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근 감독 입장에서는 오늘
콜업된 김민우, 윤규진 사용해보려고 존비시켰을겁니다.
(카메라에 불펜에서 몸푸는거 잡혔었거든요)
그런데 강경학이 불문율(?) 꺠는 도루를 감행합니다.
(오늘 주현상이도 3루주자로 나갔다가 본헤드 플레이로 죽었죠
신인급들이 열심히 하려다 오바한듯 보입니다.
그리고 김성근 감독이 작전도 많이 사용하지만 도루에 대해서는
선수들에게 그린라이트 주로 주는편입니다.)
여기서 김성근 감독은 문책성 교체를 시킵니다.
(강경학에대한 페널티와 상대팀에게 미안하다는 제스쳐죠)
그리고 그건 그거고 미리 준비시킨 투수를 다 투입시킵니다.
어느 팀이라도 그거 미안하니까 투수교체 하지말자는 일은 없겠지요
강경학 도루 없었다면 투수교체도 물론 맘에 안들어하는 분들 있겠지만
그거가지고 왈가왈부할수는 없었을 테니까요...
내일 경기전 주장끼리 만나서 잘 풀고 불상사가 없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