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중반 한화용병 폭스가 앞쪽 허벅지 통증으로 교체된일 있었습니다. 그때 이용철이 앞쪽 햄스트링이 뒤쪽보다 더 심각한 부상이라고 얘기했는데 의학적으로 아니었나봅니다.
이용철이 평소 케티 팀닥터랑 알고지냈는지는 모르겠지만 어쨋든 그 팀닥터가 뒤쪽이 더 심각하다고 겜중간 문자를 보내 알려줬고, 해설하며 정정해서 말하게 됩니다. 자신이 잘못알았다. 의사가 문자를 보내 알려줘서 정정한다. 근데 그 문자를 받고 뜬금없는 그 팀닥터가 운영하는 병원홍보를 시작함ㅋㅋㅋㅋㅋ훌륭한 의사라느니 실력있는 병원이라느니 야구판에 도움을 준다느니 고맙다느니 병원 이름 의사이름 대면서 뭐 이런저런..개황당 ㅋㅋㅋㅋㅋㅋ
그러다 케티 최대성 불펜투수가 지는상황에 올라와 스트 하나도 못던지고 연속 볼8개로 2명 내보내고 강판당하는 과정에서 저 선수는 답이 없다 왜 자꾸 나오는지 모르겠다. 안될놈이다라는 식으로 신랄하게 까기 시작함. 갖고있는 전부를 다 버리고 초딩 야구시작할때처럼 첨부터 다시 다 배워야한다. 이런말도 했더랬죠 ㅋㅋㅋ
그러다 9회 5점차에서 강경학이 도루하니까 까기 시작해서 한화가 박정진 김민우 윤규진 세명의 투수를 바꿉니다. 아웃카운트 하나당 한명씩 바꿨죠. 근데 박정진은 바꿀 타이밍이 맞았고, 문제는 김민우 윤규진 이 오늘 막 1군 올라온 부상복귀자들이란 겁니다. 여기서 케이티가 발끈했고, 경기 끝나고 신명철이 발광난동을 부렸죠. 이과정에서 이용철이 한화와 김성근감독 그리고 투수운용을 까기 시작하는데 9회 5점차는 역전이 힘든 끝난경기인데 괜한 투수교체로 상대를 도발한다는 마치 케이티는 역전 할 깜냥이 안된다는 식으로 한화와 케이티를 동시에 까는 능력을 보여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