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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8-21 01:57
[MLB] 세인트루이스 팬이나 관계자들은 왜 유진을 특별하게 보나요?
 글쓴이 : 베지터1
조회 : 5,121  

항상 궁금했는데요.
유진이라는 오승환 통역자있잖아요.
중계 자막판을 봐도 미국 해설진들이 오승환 이야기하면서 유진까지 얻었다..이런식으로 통역자를 직접 언급하는 멘트가 많고...
오늘 올라온 오승환 반응을 봐도 유진발견했다는 댓글이 보이네요..
세인트루이스 중계를 보면 유진이라는 사람 카메라에도 자주 잡히고 그러던데 왜 그런건가요?
보니까 선수처럼 폼잡고 있던데 그게 웃겨서 반응이 좋은건지..통역자야 mlb에 수없이 많을텐데 궁금하네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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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나잉 16-08-21 02:11
   
오승환이 예상치를 뛰어넘는 성적을 내고 있고,미국에서 아마추어 코스라도 거쳤으면 객관적인 정보라도 알텐데
정보도 자세히 없고, 오승환 영어도 안되니 코칭스텦,구단직원,동료선수, 하다못해 중계해설진등 모든걸 다 통역을거쳐야 하니까 자연스레 통역이 부각이 되는가보데요
오승환의 단순 통역뿐 아니라 경기외적으로 미국적응에 도움을 많이 받아서 성적이 좋다 뭐 이런식으로 해석되는모양임
     
베지터1 16-08-21 02:29
   
댓글감사합니다..글쎄요 그래도 이해가 안되네요..류현진도 통역있잖아요..비영어권 주전선수라면 모든 구단에서 통역을 붙여주겠죠. 근데 유진 이사람은 무슨 선수나 연예인 보거나 대하듯이 하는게 신기해서요.
한가닥 16-08-21 02:44
   
http://sports.media.daum.net/sports/worldbaseball/newsview?newsId=20160801071153563
전공이 아무래도 스포츠 메니지먼트라서 오승환 통역 끝나고도
야구계에 남을 가능성이 있다는 거 같아요(저도 중계중에 주워들음 )
동종업계에서 계속 볼 사람이라 챙겨주는 것도 있는 거 같더라고요
맞는 얘긴지는 저도 잘 몰라요;
유수8 16-08-21 05:36
   
저도 희한하게 생각해요... 마틴이 훨 잘생기고 마케팅 전공에 이런저런 캐리어가 더 높음에도 방송에서는 별 관심 없었는데..

이번 유진은 아나운서들이 오승환 나올때마다 유진 타령을 하는것 보고.... 유진이 왜 절케 방송인들에게 인기가 있는것인지...... ㄷㄷㄷㄷ

굉장히 잘생긴것도 아닌데 말이져..

아마 한국에서 군 복무하고 그런것들에 대한 호기심에 더욱 관심이 있는것 아닐까요?

조미예 기자한테 함 알아봐달라고 하고 싶네요..

고것이 알고싶다... 유진 그의 매력은 무엇인지..?
바토 16-08-21 07:12
   
몇몇 상황이 잼있어서 그런듯 하던데....
오승환 등판전까지는 까불거리면서  좋게말해 천진난만하게  야구장에서 놀닥가 오승환이 올라가면  감독포스로 감독옆에 붙어있고  표정도 오승환 판박이...
그러다 포수가  불르면  올라가서 통멱하는데... 
이때 감독은 꿔다놓은 보리자루처럼  암말도 안 하고 ....
마치 유진이 감독인양  오승환과 포수 사이에 대화를 함...
그렇게 올라가서 대화하고 나오면  오승환 세이브...ㅋㅋㅋ
 야알못이 보면  유진이 감독인줄암....  ㅋㅋㅋ
일탈 16-08-21 08:07
   
승환선수와 관련된 부분뿐만 아니라 대인관계에 있어서 코치진이나 구단스텝과의 소통력이 뛰어나다고 합니다.
영어로 통역이나 업무외의 대화참여 등에서 어휘구사가 상당히 고급스럽고 말을 유창하게 잘 한다고 합니다.
칭찬이 많아지다 보니 중계진인 댄 맥롤린(캐스터)과 해설진 4명의 귀에 들어가게 되고 이를 방송에서 많이 언급
하다보니 자연스레 현지 팬도 생긴게 아닐까 합니다.
     
유수8 16-08-21 11:13
   
오오~~ 감사합니다... 이제 좀 납득이 가네요.... _(__)_

근데 일탈님도 먼가 말씀하시는게 우아하신듯 .... 화법이 굉장히 부드럽네요... ㄷㄷㄷㄷ
ZOMBIE 16-08-21 08:22
   
슬라이딩
무겁 16-08-21 11:41
   
다른 통역들과 달리 경기에 몰입하는 표정이 코칭스텝 같아서 그런거 아닐까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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