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라이크 존은 홈플레이트와 타자의 명치, 무릎 사이의 가상의 육면체를 말하는데요.
커브가 사실 저렇게 떨어졌다고 해도 변화구 측면 영상(타자 체크스윙 확인할때 화면) 보시면 포물선이 아닌 완만한 직선을 가진 기울기로 떨어지는 것처럼 보여요. 즉, 지금 받는 위치가 저기라는 건 홈플레이트 지날 즈음의 위치는 무릎인게 되는데 그러면 볼이죠;
간혹 프레이밍(미트질)에 속아서 스트라이크 줄 수도 있는데 안주는게 이상한 볼은 아닙니다.
물론 김성근 감독도 오버한거 맞구요. 그냥 가벼운 항의 정도로 끝냈어야 했는데 포수빼고 다 불러들일 정돈 아니었죠.
한 시즌을 풍미한 조정훈 포크볼 궤적입니다.
원래 투수 뒤에서 잡는 화면 보면 커브에 가까운 낙차를 보이죠.
그럼에도 옆으로 보면 님이 말씀하신 스트라익 존을 통과한 후 뚝 떨어지는 그런 형태의 궤적을 보여주지 않습니다. 우리가 흔히 아리랑볼이라 칭하는 볼을 제외하고 그런 낙차를 보여주는 공은 없습니다. 짤 보시면 이미 타자 몇미터 앞에서부터 떨어지는게 진행되고 있음을 보실 수 있죠.
18.44m도 엄청 가깝게 느껴지지만 사실 일반인이 마운드에 서보면 꽤 먼 거리인데 그 긴 거리에서 변화구는 서서히 떨어지고 있는겁니다. 다만 공이 빠르고 타자는 0.4초안에 반응을 해야하니까 뚝 떨어지는 체감 효과가 생기는 거죠.
따라서 포수가 공을 잡은게 정강이 중간쯤의 위치라면 홈플레이트를 통과할 때의 공의 위치는 높게 봐도 무릎이라고 가정할 수 있습니다.
투스트라이크 노볼에서 심판이 걸치는공 잘 안잡아주는 경우는 흔해요 그리고 장난하세요
포수가 빠져앉아서 안 잡아준다고 하게,,,,,,,,,,,,,,,,,,,,,,, 일본같은 경우는 옛날에 선동렬이 고 조성민과 허구연 만난 자리에서 한 얘기에도 나와있어요 다큐형식의 방송에서 한말이고 일본 야구 조금만 보면 금방 느끼는 거임
야구 그리 잘 아시는 분이 커브라고 해서 홈플레이트에서 스트라이크 존을 통과하고 포수가 정강이에서 공을 잡을 수 있다고 생각하시다니... 앞에 포크볼은 일례로 설명을 드린거고, 제 말인 즉슨 변화구가 님이 설명하듯 그렇게 떨어질 수는 없다 입니다. 야구고 자시고 역학적으로요 ㅋ
아리랑 볼처럼 위로 던진것도 아니고;;
정면 화면으로 보면 존을 통과한것처럼보이지만 사실 타석에 한번 서본사람은 홈플레이트존이 사실상 굉장히 작다는걸 알텐데
낙차크고 잘던졌지만 저런 괴적으론 홈플레이 통과해서 덜어졌다는건 솔직히 이해가잘안됨
해설 안경헌이었나...하튼 이거다저거다 확실히 말은 안햇지만 살짝 부정적으로 말하긴햇음
여하튼 스트라이크존은 심판들 따라 다르고 나라 마다 스트라이크존이 전부 달라서 딱히 스트라이크다 볼이다 표현하기에는 부족한 지식이지만 대체로 대한민국 야구는 스트라이크존이 작고 또한 위,아래보단 좌우를 쫌더 잡아 주기때문에 저 상황에서는 지금까지 대한민국 야구일때는 볼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위에 말했듯이 분명 스트라이크 줄 수도 있는 공이라고 했는데 저 분 말씀처럼 안 주는게 이상한 공은 절대 아니다라고 생각하구요. 더군다나 포수가 미트질 멍청하게 했고... 커브는 좌우로 변화가 큰 공이 아니고 어차피 논란이 된게 높낮이 부분인데 투수 뒤쪽에서 찍은 영상의 움짤은 의미없습니다. 타자 체크스윙 판별할때 보여주는 영상이 필요한데 그건 아예 방송에서 안 보여주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