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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6-12 21:35
[KBO] 문승훈 판정.jpg
 글쓴이 : 데이빗
조회 : 5,064  

커브.jpg



프레이밍 잘하는 메이저리그 포수들 같은 경우 주심이 속아서 낮은 변화구 잡아주기도 함.


다만 저 상황은 포수가 낮은 볼을 잡고 미트를 그대로 땅으로 내려버리죠 ㅋㅋㅋ


그래서 심판이 속을 수 있는 장면이 아닌데...


투포수는 전부 다음 투구 준비하는데 심판 판정보고 깜놀해서 들어가네요 ㅋㅋㅋ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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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도아닌 15-06-12 22:03
   
충분히 스트라이크 줄수 있는 공이고 내가 보기에는 스트라이크 안주는게 이상해 보입니다
Lutiss44 15-06-12 22:17
   
공 위치가 지금 왼 다리 무릎 보다 낮은데 스트라이크를 줄 수 있는 공이라고요? 그건 아닌거 같은데... 거기에 지금 타자가 낮은 공에 스윙하는 타이밍이라 무릎이 더 내려갔을텐데도 스트라이크라고요?
어디도아닌 15-06-12 22:18
   
타자앞에서는 거의 허리위치정도 되는것 같네요 하이라이트 함 보시죠
     
데이빗 15-06-12 22:28
   
스트라이크 존은 홈플레이트와 타자의 명치, 무릎 사이의 가상의 육면체를 말하는데요.
커브가 사실 저렇게 떨어졌다고 해도 변화구 측면 영상(타자 체크스윙 확인할때 화면) 보시면 포물선이 아닌 완만한 직선을 가진 기울기로 떨어지는 것처럼 보여요. 즉, 지금 받는 위치가 저기라는 건 홈플레이트 지날 즈음의 위치는 무릎인게 되는데 그러면 볼이죠;

간혹 프레이밍(미트질)에 속아서 스트라이크 줄 수도 있는데 안주는게 이상한 볼은 아닙니다.

물론 김성근 감독도 오버한거 맞구요. 그냥 가벼운 항의 정도로 끝냈어야 했는데 포수빼고 다 불러들일 정돈 아니었죠.
잭키콩나물 15-06-12 22:20
   
한화팬이지만 포크볼인데 스트라익 맞아요. 오늘 봉선생 칼재구임
     
데이빗 15-06-12 22:30
   
볼 회전도 나와있는 느린 영상보면 커브볼이고...투수도 임정우였습니다.
          
잭키콩나물 15-06-12 22:47
   
9회께 아니군요. ㅎㅎ 전 봉선생이 던진건 줄 알았어요. 9회 봉선생 던지고 글이 올라와서..
칼콘 15-06-12 22:21
   
위에서 아래로 떨어지는 볼이라 홈플레이트 걸쳤다고 판정한거 같네요.
한화팬분들이 봤을때 충분히 화낼수있는 판정이네요..
마루마루040 15-06-12 22:21
   
이야...
타 커뮤니티 다른팀 팬들은 물론 중계진도 충분히 볼로 볼수 있다고 방송이라 순화해서 말하는 판에...
어디팬이신지 모르겠지만 대단하시네요.
그리고 붕중근 말하는 게 아닙니다.
어디도아닌 15-06-12 22:31
   
아까 야신 항의할때 그볼 스트라이크 맞습니다 일본야구 보다 보면 매번은 아니지만 투스트라이크 노볼 상황에서 한가운데 들어갔는데도 심판이 외면하더군요 투스트노볼에서 심판들의 스트존이 작아지는건 사실이지만 스트라이크 분명 맞습니다
     
패치족 15-06-12 22:36
   
ㅋㅋㅋ 웃고 갑니다...하하하
     
데이빗 15-06-12 22:36
   
투 스트라이크 노볼에서 한가운데 들어가도 심판이 외면하는 경우는 홈플레이트가 아닌 포수 한가운데로 갔기 때문이겠죠. 그리고 그때 포수가 홈플레이트 정중앙이 아닌 바깥쪽으로 빠져앉아 있었을 거구요. 흔히 볼 하나 뺀다는 표현을 할때의 투구인데...
어디도아닌 15-06-12 22:38
   
참 커브의 속도에 따라서 변화하는 모습이 달라요 위에 어떤분이 무릎 얘기하신분 그건 슬라이더에 해당되는 볼변화입니다 대충아는걸로 아는 척 맙시다
     
데이빗 15-06-12 22:57
   
커브는 정확한 궤적 영상이나 사진을 찾지 못해서 그만큼의 낙차를 가진 변화구로 대신 설명드립니다.
http://morningkiss.tistory.com/857

한 시즌을 풍미한 조정훈 포크볼 궤적입니다.
원래 투수 뒤에서 잡는 화면 보면 커브에 가까운 낙차를 보이죠.
그럼에도 옆으로 보면 님이 말씀하신 스트라익 존을 통과한 후 뚝 떨어지는 그런 형태의 궤적을 보여주지 않습니다. 우리가 흔히 아리랑볼이라 칭하는 볼을 제외하고 그런 낙차를 보여주는 공은 없습니다. 짤 보시면 이미 타자 몇미터 앞에서부터 떨어지는게 진행되고 있음을 보실 수 있죠.

18.44m도 엄청 가깝게 느껴지지만 사실 일반인이 마운드에 서보면 꽤 먼 거리인데 그 긴 거리에서 변화구는 서서히 떨어지고 있는겁니다. 다만 공이 빠르고 타자는 0.4초안에 반응을 해야하니까 뚝 떨어지는 체감 효과가 생기는 거죠.

따라서 포수가 공을 잡은게 정강이 중간쯤의 위치라면 홈플레이트를 통과할 때의 공의 위치는 높게 봐도 무릎이라고 가정할 수 있습니다.
어디도아닌 15-06-12 22:41
   
투스트라이크 노볼에서 심판이 걸치는공 잘 안잡아주는 경우는 흔해요  그리고 장난하세요
포수가 빠져앉아서 안 잡아준다고 하게,,,,,,,,,,,,,,,,,,,,,,,  일본같은 경우는 옛날에 선동렬이 고 조성민과 허구연 만난 자리에서 한 얘기에도 나와있어요 다큐형식의 방송에서 한말이고 일본 야구 조금만 보면 금방 느끼는 거임
     
데이빗 15-06-12 23:02
   
위에서는 투스트라이크 노볼에서는 가끔 한가운데도 안 잡아준다더니 말이 바뀌네요?
걸치는 공이야 볼 카운트 관계없이 심판들의 성향에 따라, 혹은 가끔 오락가락 하면 충분히 잡아줄수도, 안 잡아줄수도 있는 공인데요?
남아당자강 15-06-12 22:57
   
중계 봤는데요. 스트라이크 존에 걸친듯 했습니다.
     
데이빗 15-06-12 23:03
   
최동원 커브도 아니고 저정도 커브가 존에 걸치려면 무릎 뼈 있죠? 그 아래 부분쯤까지가 보통 허용 범위입니다. 정강이 가운데 부분까지 내려가진 않아요.
뭉치 15-06-12 23:02
   
다 필요없고.. 던진 임정우하고 포수보면 됨...

임정우도 포수도 들어갈 생각도 않하고 있었음..
어디도아닌 15-06-12 23:04
   
포크볼과 커브볼의 궤적이 어떻게 비교 대상이 되나요? 참 야구 모르시는 분이네  포크볼은 직구처럼 가다가 떨어지는 공이고  커브볼이 시작부터가 달라요  포크가 타자를 속이다면 커브볼은 타이밍을 뺏는 볼입니다  ㅎㅎ
그냥 주무세요
     
데이빗 15-06-12 23:10
   
야구 그리 잘 아시는 분이 커브라고 해서 홈플레이트에서 스트라이크 존을 통과하고 포수가 정강이에서 공을 잡을 수 있다고 생각하시다니... 앞에 포크볼은 일례로 설명을 드린거고, 제 말인 즉슨 변화구가 님이 설명하듯 그렇게 떨어질 수는 없다 입니다. 야구고 자시고 역학적으로요 ㅋ
아리랑 볼처럼 위로 던진것도 아니고;;

http://cafeptthumb1.phinf.naver.net/20110713_274/lmthink_1310567670862lcaim_jpg/na1310567674_lmthink.jpg?type=w740

설마 이 만화 앞 그림처럼 떨어진다고 생각하시는건 아니죠?? ㅋ
어디도아닌 15-06-12 23:09
   
하일라이트를 보시면 포수가 서투르게 볼을 잡으면서 글러브를 내립니다 그런볼을 포구 위치에서 멈추는것도 포수의 능력입니다  머 어떻게 잡든 볼의 궤적이 바뀌는건 아니니,,,,,,,,,,,,,,,,,
어디도아닌 15-06-12 23:14
   
님아 커브볼과 슬라이더도 차이가 나고요  더군다나 포크볼과는 많은 차이가 납니다
그리고 님 방송 다시 보시면 포구 위치가 바닥이 아니고 바닥에서 한뼘이상 올라간 위치에 들어온 공이었습니다
포수의 포구가 나쁜게 논란을 더 부추긴듯.....................
     
데이빗 15-06-12 23:19
   
포수가 바닥에서 한뼘 위에서 잡았는데 그러면 홈플레이트 지날 때 타자 무릎 위를 통과해서 공이 지날 수가 없다구요. 홈플레이트랑 포수랑 얼마나 가까운지 모르시죠? 가끔 포수가 공 잡다가 타격 방해도 하는게 포수 위치인데...
똥을싸고 15-06-12 23:28
   
정면 화면으로 보면 존을 통과한것처럼보이지만  사실 타석에 한번 서본사람은 홈플레이트존이 사실상 굉장히 작다는걸 알텐데
낙차크고 잘던졌지만 저런 괴적으론 홈플레이 통과해서 덜어졌다는건 솔직히 이해가잘안됨
해설 안경헌이었나...하튼 이거다저거다 확실히 말은 안햇지만 살짝 부정적으로 말하긴햇음
     
데이빗 15-06-13 00:22
   
야구 실제로 몇 번이라도 해보신 분들은 잘 알죠. 어느 정도 무릎 아래까지 잡아줄 수는 있으나 저 정도 아래까지 보기엔 의문이다 라는 걸요. 특히나 저렇게 포수가 미트질을 오히려 안좋게 한 경우는...
유야 15-06-12 23:29
   
여하튼 스트라이크존은 심판들 따라 다르고 나라 마다 스트라이크존이 전부 달라서 딱히 스트라이크다 볼이다 표현하기에는 부족한 지식이지만 대체로 대한민국 야구는 스트라이크존이 작고 또한 위,아래보단 좌우를 쫌더 잡아 주기때문에 저 상황에서는 지금까지 대한민국 야구일때는 볼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디도아닌 15-06-12 23:33
   
님말을 못 알아 듣는게 아니구요  마운드 높이와 투구시 팔의 위치 그리고 딜레이드된 변화구(물론 화면에서 보는것과 옆에서 보는건 많이 차이나죠 )를 감안하시면 ,,,,,,,,,,,,,,,,,,,,,슬라이더를 저위치에서 포구해도 스트줄수 있습니다 포크볼은 어렵구.............
배리 15-06-12 23:35
   
중계로 봤을때는 스트 줘도 딱히 상관없는 공으로 보였습니다. 왜 커브 궤적이 보이는
움짤로 안 올리셨나요? 포구 순간 정지화면보다는 그걸로 판단하는게 더 정확할텐데요.
유야 15-06-12 23:39
   
심판이 스트라이크면 스트라이크입니다. 어쩌수 없는거죠. 아니면 주심로봇을 만들어서 하던가, 방송장비를 보면서 스트나 볼이나 판단해서 알려주던가 주심없이 경기를 하면 되겠죠? ㅋㅋㅋ
데이빗 15-06-12 23:45
   
저도 위에 말했듯이 분명 스트라이크 줄 수도 있는 공이라고 했는데 저 분 말씀처럼 안 주는게 이상한 공은 절대 아니다라고 생각하구요. 더군다나 포수가 미트질 멍청하게 했고... 커브는 좌우로 변화가 큰 공이 아니고 어차피 논란이 된게 높낮이 부분인데 투수 뒤쪽에서 찍은 영상의 움짤은 의미없습니다. 타자 체크스윙 판별할때 보여주는 영상이 필요한데 그건 아예 방송에서 안 보여주더군요.
무에서유로 15-06-13 23:30
   
저기요 글쓴이님

이거보고 설명해보시죠
http://mlbpark.donga.com/mbs/articleV.php?mbsC=kbotown2&mbsIdx=1330507&cpage=&mbsW=&select=&opt=&keyword=

공좀 던져본 사람은

이게 이정도로 이슈화 문제 될 문제인가? 싶은데요
아라집 15-06-14 10:14
   
일단 사진상보다 실제 받은 공은 더 낮았다고 보면 될듯 그리고

저게 스트라고 우기는 개소리좀 안했으면 좋겠네요

당연히 볼이고 오심 맞습니다 스트 줄수도 있는공인데? 볼에 기준이 땅볼입니까? 땅볼쯤 되야 볼로

인정할거임? 진짜 볼 맞고 오심 맞는데 스크 줄수 있는공이다? 걍 환화가 싫다고 하세요 이 칠쥐님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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