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공 자체가 시야가 잘 안보이죠 . 그래서
속이기 동작이 가끔 통하니까 가능한데
야구종목 특성이 그런거니까 어쩔 수 없죠.

근데 님이 말한건 타자도 보고 있는 상태이니까
스포츠정신에 어긋난 짓은 아니죠 .
정당한 투구 스킬이라고 봐야죠

스틸... 모든 스포츠중에 유일하게 야구에만 있죠,,,

상대의 헛점을 이용 루를 훔치는 ,...

거기다가 스퀴즈.. 고의 사구 ,,

승리를 위해서 할수있는건 왠만하면 다하는게 야구...

그래서 재미지죠

야구 발전의 역사죠.
시초의 야구는 투수는(뭐 포지션개념도 없었지만) 타자가 치게끔 공을 던지는 사람일 뿐이었죠.
그러던것이 점점 치기 힘들게 던지니, 제약을 줘서 볼이란걸 만들었구요.
이번엔 타자가 그 볼을 이용해서 편하게(상대를 기만)하려니 스트라이크 아웃이란걸 만들게 되구요.
변화구도 마찬가지죠. 결국 타격을 속이기 위한 것.
야구란게 점점 더 룰 안에서 상대를 얼마나 잘 속이느냐로 발전한 스포츠죠.

단체 패싸움만 빼면 야구는 매력적인 스포츠죠

옳소!!!!

페이크나 트릭이 비매너라면
모든 투수들은 변화구를 던지지 말아야죠 ㅎㅎㅎ

페이크 플레이 하루 이틀 나오는 것도 아닌데
저런걸로 빈볼(그것도 높이)에 벤클에 자기들이 피해자인냥
워싱턴 단체로 약빨았나 ㄷㄷ;
포시에서 워싱턴 상대방팀이 정의구현 해주길

하퍼가 멍청했던게 지도 2루 돌 때 타구를 다 봤고 이쯤되면 3루에 슬라이딩 안하고 들어가도
되겠다 해서 서서 들어가고 있었으면서도 갑자기 3루수의 페이크질에 슬라이딩 한다는거 자체가
웃기고 아웃타이밍이었음 이미 주루코치가 슬라이딩사인을 줬을 텐데

그런것도 판단못하고 단지 공도 없는 3루수 테그동작 속임수에 명색이 메이저리그선수가 놀라서
허겁지겁 우당탕탕하며 넘어지듯이 슬라이딩들어갔다가 3루수때문에 손가락 다쳤다그러면
그건 누가 봐도 비웃음거린데 그것도 모자라서 상대편 머리쪽으로 92마일짜리 보복구라뇨
이건 단체로 미친거죠.

1루주자들 맨날 하는일이 도루도 안할거면서 2루 뛰는척해서 투포수 흔드는게 일인데 ㅋㅋㅋ

빈볼 또한 재미있는 불문률이죠. 투수의 의무이자 특권이기도 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