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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너 안내려가고 백업으로라도 무조건 로스터에 남는건 이미 거의 확정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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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몰마켓인 피츠버그에서 강정호의 연봉은 결코 적은 금액이 아님.
다저스나 양키스라면 그정도 연봉 주고도 마이너에 미련없이 내려보낼수 있지만
피츠버그는 다름.
결정적으로 피츠버그 단장이 인터뷰에서 직접 마이너 안내려보내고 어떻게든 적응시켜서
안되면 백업으로라도 쓸거라고 말했음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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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가 뭐 경제, 정치도 아니고 그런 기사나 글을 쓰는 게 뭐가 문제가 된다고 이딴 글을 쓰는지요.
강정호가 메이저 포스팅을 신청하기 전에 메이저리그 가려면 2루수로 가야 한다 뭐다 기사쓰고 뻘글쓰던 사람들은 헛짓거리를 했나요? 아니면 강정호가 메이저리그 포스팅이 실제로 되었고 낙찰되었기 때문에 그 글들이 갑자기 의미가 생겼다고 생각하나요?
김칫국 마시면서 누가 잘할 거다, 못할 거다 지껄이는 건 스포츠를 즐기는 방법 중 하나일 뿐입니다. 수많은 추측들과 빗나간 예측 기사들은 하나의 가십거리고 소소한 흥미를 가져다줍니다. 잘못된 정보를 전달하는 기사와는 당연히 구분해야 하고 특히 야구팬들 사이에서의 추측성 글들은 스스로가 즐기자는 마인드 그 이상의 의미가 있을까요? 꼭 미래에는 팩트여야 할 글만 써야 하고 설레발은 치면 안되는 금기사항인가요?
예상이나 추측이 자신이 생각하는 것과 다르면 다른 거지, 누구 마음대로 스쿼드플레이어라도 되면 말해야 되는 거라고 역설을 하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