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했던 강정호와 커쇼의 대결은 커쇼의 완승으로 끝났군요.
최고 투수와의 대결이므로 3번의 기회중 한번만 쳐주길 바랬는데ㅠㅠㅠㅠ
첫타석에 날린 좋은 타구가 안으로 떨어졌으면 이후로 분위기는 또 모르는 것인데...
커쇼도 맞는 순간 '아차'하는 액션을 보였는데.... 커쇼가 운이 좋았군요.
강정호, 맥커친 모두 커쇼를 넘지 못하고, 마르테만 안타를 하나 쳤네요. (역시, 커쇼~~)
그나마 팀이 이겨서 다행이네요.
중심타선은 못쳤지만, 백업인 프리즈가 큰거 하나를 쳐주었네요.
신기한 것은 그렇게 못치는 포수 스튜워트가 상대전적을 봐도 그렇고, 오늘도 그렇고, 커쇼에게는 무척 강하더군요.
피츠버그 투수는 많이 무너졌지만, 타선이 분위기를 끌어올렸으면 좋겠네요.
강의 타율이 0.261까지 떨어졌네요.
내일 다저스와의 4차전인데, 강이 하나 쳐주었으면 좋겠네요. 큰거로 하나~~